분류 전체보기1058 [펌] 어느한국 50대 게이 이야기 (스압주의) -파고다극장시절이야기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50대 한국 게이입니다.내 나이 25살에 첨 종로 파고다 극장에 나왔으니,그럭저럭 게이로는 산전수전, 공중전 까지 다 겪었고,두 명의 서방을 여의고(?), 현재 3번째 서방님과 고양이 한마리랑 함께,심심하게 살고 있는 그런 게이입니다. 자 자기소개 끝.***제대를 하고 복학하기 전 친구 녀석들과 설악산 등산을 갔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속초 터미널서 막차를 타면서 시간 때운다고, 주간 부산인가 뭔가 하는 철지난 교양지를 몇 권 샀어요, 거기에 "서울의 동성연애 실태" 하는 기사가, 갑자기 잠이 확 깨며, 내 눈에 총기가 돌더라구요,한글짜도 빼지 않고 읽고 또 읽는데, 종로의 P공원, P극장 소리를 하더라구요, 기사에. 등잔 밑이 어둡기도 하지, 복학 한다고 종삼가 있는 I ca.. 2025. 1. 2. 토론토 최고 브런치 맛집 베스트 9 팬케이크부터 에그 베네딕트까지임영택 기자 2025-01-01Gateaughost 매장 홈페이지(토론토) 토론토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브런치 맛집들은 부드럽고 촉촉한 팬케이크에 시럽이 듬뿍 뿌려지고, 진한 홀랜다이즈 소스로 덮인 달걀 요리를 선보인다. 강렬한 향신료가 더해진 요리와 짭짤하고 만족스러운 재료가 가득한 샌드위치도 이곳의 자랑이다.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이 장소들은 평일의 피로를 한층 덜어준다. 여기 토론토 최고의 새로운 브런치를 만나볼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사진출처=gateaughost 공식 홈페이지1. Gateau Ghost ( 974 College St. Toronto )브록턴 빌리지에 위치한 이 현대적인 브런치 명소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프렌치토스트와 메이플 버터처럼.. 2025. 1. 2. 2024년을 넘어가는길.. 이제는 나도 60대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생각해봐야 할 시간이 되었다. 이즈음에서 그럭저럭 운영하던 비지니스도 접게되었고, 이제는 어떤방법으로 살아가야할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시기이다. 이제는 어깨를 무겁게 받쳐들면서 일하고 싶지는 않고, 주어진 시간들을 유연하게 흘러보내며 살아가는 리듬안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60이 되어갈때까지 나는 너무나 허덕이면서 살아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는 한국문화가 ( 성정체성뿐만이 아니라 ) 맞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허덕이면서 살았고, 카나다로 이민와서는 영어와 서구문화에 적응하느라 허덕이며 살았고... 물론 기본적으로 그 바탕에는 나의 성정체성을 풀어내어 살아가기위한 노력을 하는 방법이기는했지만...결론적으로 나에게는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 2025. 1. 2. New Year's Eve https://www.youtube.com/watch?v=RiM4n-vXqb4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내남자와 해마다 가는 새해저녁의 이벤트..내남자가 오페라를 좋아해서 가는거지만, 사실 오페라안의 노래중에서 몇개를 선택해서 불러주는 노래가 오페라 스토리의 배경이나 내용을 알지 못하면 그저 노래일뿐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새해이브에 클래식한 분위기의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 면에서 저녁을 즐길수있는 이벤트다. 대부분의 관객은 오페라를 좋아하는 노인들이거나, 데이트중인 사람들이 이벤트를 찾던 젊은이들 이라고 보인다. 올해에는 네명의 성악가중에 남,녀 각각 한명의 아시안 싱어를 선택했다는것도 좀 특이한 선택이다. 오페라 관객들중에 아시안은 소수의 사람들이다. 그만큼 두명의 아시안 성악가들은 음악계에서 .. 2025. 1. 2. 성탄절 할러데이.... 2024년 12월 24일.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인데, 장애인단체가 내년에 이사갈예정이었는데, 올해말까지 급하게 짐을 옮겨야할 상황이라고해서, 아침부터 짐 옮기는곳으로 갔다. 짐이 많은곳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창고에 있는 모든짐을 꺼내서 렌트한 트럭으로 싣고 옮기는일....대충 10여분이 자원봉사자로 나와서 같이 옮기는 작업을 했다. 한시간정도는 창고의 짐을 꺼내놓고, 트럭에 실어주는 일을... 나머지 한시간 정도는 이동해서 구세군교회안에 방에 모든짐을 넣어주는일...그렇게 하다보니 오후 1시 1시반 정도에 일이 끝나고, 장애인단체잠께서 이사했으니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만리장성이라는 식당으로 갔다. 나는 짬짜면을 먹고싶었는데..내친구가 자기가 삼선찜뽕 오더해서 좀 줄거니까 그냥 짜장면 시키라네.. 2024. 12. 30. 작은 브랜드가 살아가는법 이책은 스몰비지니스에서 도움이 될내용이 있을까 싶어서 골라본책이다. 그런데 내용은 브랜드를 만든법과 그유형별 특징들을 주로 설명해놓은 책이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려면 어떤방식으로 할수 있을까 ??? 2024. 12. 30. 이전 1 ··· 3 4 5 6 7 8 9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