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향기 가득한 지구촌47 온주 마을, 프라이드 기념 거부해 벌금-사법적 재심 요청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Dec 20 2024 12:53 PM 프라이드 달(Pride Month)을 기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온타리오주 지역사회가 판사에게 결정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케노라에서 남동쪽으로 200킬로미터 떨어진 온타리오주 이모(Emo)는 지난달 온타리오 인권재판소에서 내린 결정에 대해 사법적 재심을 요청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프라이드 달(Pride Month)을 기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온타리오주 지역사회가 판사에게 결정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CTV 지역사회는 10,000달러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해럴드 맥퀘이커 시장은 2020년 회의 이후 최초 불만을 제기한 프라이드 .. 2024. 12. 22. 영화 " QUEER " 12월 15일 일요일.https://www.youtube.com/watch?v=eknj5_0tF2s 이영화는 3부로 구성되어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트는 1부 멕시코시티에서의 스토리다. 제임스본드 영화와 계약이 종료된 데니얼 크레이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반영화 연기다. 나는 데니얼 크레이그에 별로 관심은 없지만...퀴어영화에 배우로 나온다는것이 상당히 파격적이다. 그동안 제임스본드 영화의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어떻게 탈피해버릴것인지...흥미로운일이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면서 데니얼이 일반영화 배우로서도 상당한 자질을 가진 배우라는면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영화는 50년대나 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데니얼은 말하자면 숨어있는 동성애자로서, 술집이나 거리를 다니면서 젊고 근육.. 2024. 12. 17. 감리교, 퀴어축제 축복식 참여 남재영 목사 '출교' 징계 장재완2024. 12. 5. 16:06남 목사 "반이성적 판단 내린 감리교, 부끄럽다"... 시민단체 "사랑과 축복이 어떻게 죄가 되나" [장재완 기자] 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해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한 남재영(대전빈들공동체 교회) 목사에게 '출교'라는 가장 무거운 징계가 내려졌다.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재판위원회는 5일 오후 대전 서구 갈마동 남부연회 사옥에서 남 목사에 대한 선고 재판을 열어 이같이 판결했다. 이번 재판은 남 목사가 지난 6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와 7월 6일 대전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축복하는 축복식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회가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재판위원회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소인은 지난 2024년 6월 1일 제25회 .. 2024. 12. 6. [기획] 성소수자 31명 앗아간 방화 - 경찰은 수사 뭉개고 세상은 침묵했다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Oct 30 2024 11:10 AM 미국 뉴올리언스 ‘게이바’ 방화 사건 1970년대 지역 성소수자 유일한 안식처 방화 '미 사상 최대 규모 성소수자 대상 범죄'였지만 지역 당국 침묵… 경찰은 "도둑 소굴" 혐오발언 뒤늦은 당국 사과에도 범인 체포 가능성은 '0'1973년 6월 24일, 당시 34세였던 빌 라슨은 이날도 어김없이 ‘업스테어스라운지’에 들렀다.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에 있었던 이 술집은 동성애자 남성들만 이용하는 이른바 ‘게이바’였다. 당시 미국 동성애자들에게 이 공간은 사실상 유일한 안전지대였다. 성적 지향을 들키면 일터와 가정에서 쫓겨나고 형사 처벌을 받던 시대였다. 이곳에서 게이들은 자유롭게 어울렸고, 일요일에는 개신교 .. 2024. 10. 31. [마주캠페인] 강남순 교수가 말하는 '성소수자,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sM1wIFUYlwA 반시대적 교리에 갇힌 ‘철학자 예수’ 구출하기 [책&생각] 신의 나라는 차별‧편견 없는 나라사랑‧용서‧환대‧정의 패러독스 사유기자고명섭수정 2024-05-24 09:47등록 2024-05-24 05:01 강남순(미국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 브라이트신학대학원 교수)은 한국 교회의 성차별주의 벽에 부닥쳐 한국을 떠난 뒤 2006년부터 미국에서 ‘펜을 저항과 변혁의 무기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여성 신학자다. ‘철학자 예수’는 기독교, 특히 한국 기독교의 반시대적 교리가 예수를 배반했다고 비판하고, 사랑‧용서‧환대‧정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새로운 눈으로 읽어냄으로써 낡은 교리의 감옥에서 예수를 구출하려는 작업이다. 이 책에서 먼저 눈.. 2024. 9. 14. “오늘, 사랑이 또 이겼다”···대법원, 동성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입력 : 2024.07.18 14:36 수정 : 2024.07.18 16:00김나연 기자 성적 지향 이유 ‘불인정 처분’ 위법 판단‘동성부부 사회보장 권리’ 첫 법적 인정사진 크게보기동성 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동성부부 김용민(오른쪽, 빨간색 티셔츠)·소성욱씨(노란색 티셔츠)가 1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나서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조태형 기자 대법원이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했다. 성적 지향만을 이유로 사실혼 관계를 맺은 동성 동반자를 피부양자인 배우자로 인정하지 않은 건강보험공단의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이날 판결은 국내에서 동성부부의 사회보장 권리를 법적으로 처음 인정한 사례로 기록됐.. 2024. 7. 21.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