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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카고 가는길 1. - 미시간으로

by 행복한게이 2024. 7. 7.

2014년 7월 24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여행갈 짐을 챙기고있었다. 어제의 피곤이 아직 가시지도 않아서 약간은 짜스럽기도한데...그레도 여행은 가야한다. 이번 여행은 이번주말에 일리노이주가 동성혼이합법화되어서 시카고에사는 피터의 레즈비언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가는것이다.

아침에 짐을 싸고,결혼식에 입을 양복도 챙기고는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에 양복들을 넣어두고 돌아왔다.오늘아침에 화장실 오버플로우로 데미지를 입은 플로어를 공사하기위해 방문한 컨트랙터가 피터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무튼, 그가 떠난후에 시리얼로 아침을 먹고는 , 피터가 짐을 싸기시작했다. 그래서 오전10시경에 갈준비가 되었냐고 물어보니 보던신문끝내고 커피를 마시고 가겠다고 그런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짐을 다챙겨서 10시반경에 자동차에 실어놓고, 주차장이 더워서 바깥에 나와서 피터한테 문자보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이 인간이 30분지나서야 나타나서는 모자를 않가져왔다고 또 올라간다. 내가 이렇게 기다려주는 성격이 아닌데...금방오겠지하고 기다리다보니 30분이 지났구만...아침부터 성질내기도 그렇고....

그래서 11시경에 일단 출발을 했다. 나는 피곤해서 차에서 잠시 좋기도하고 사진을 에디팅하면서 갔다. 401고속도로를 타고 사니아를 거쳐서 미시간으로 들어가는경로인데, 사니아에 도착하니 1시 45분경인데 미국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는 줄이 나래비로 길다. 트럭라인은 몇시간을 기다려야할듯하고, 다행히 차량줄은 약 30분정도 기다린듯....보더를 통과하고나니 오후2시반경.. 거기서 처음으로 나타난 음식점이 버거킹이 보인다. 그래서 거기서 점심을 하고, 다시출발해서 헨리포드 자동차 뮤지엄으로 갔다.

뮤지엄 도착하니 오후4시....뮤지엄이 마치 디즈니랜드같은 공원처럼 주차장도 많고, 장소도 얼마나 넓은지.... 그옆에는 어메리칸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그린필드 빌리지가 있다. 티켓파는곳에 물어보니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고해서 일단 다음날 티켓을사고는 기프트샾을 둘러보고는 근처에 있는 레드루프인 에서 방을 하나 얻었다.

피터가 레드루프인을 선호하는편인데, 말하자면 모텔인데 시설은 그런데로 호텔이라고해 될듯한 시설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내기에는 괜찮은편이다. 저녁을 근처레스토랑에서 먹고와서는 피곤해서 모텔에서 티비를 보면서 지냈다. 피터는 친구들과 브런치일정들을 잡았고, 일요일에는 하이랜드파크에서 저녁7시반에 열리는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가는것으로 모든일정이 꽉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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