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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라델피아 4일차

by 행복한게이 2024. 7. 7.

2014년 5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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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라델피아에서 피츠버그로 넘어가는 날이다. 피츠버그가 펜실베니아의 두번째 도시라서 많은것을 기대하는것은 아니고, 그냥 거쳐서 토론토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간다. 아침 오전8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간단한 아침으로 사과와 물을 집어서 짐을싸서 차에 실었다. 그런데 차를 타고 출발해서 어느정도 가다가 차안에서 불어공부하는 책을 찾는데, 그것이 않보인다. 내가 호텔서랍에 넣어두고 않가져왔다. 그래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그 책을 집어서 다시 나왔다.

필라델피아는 미국에서 상당히 괜찮은 도시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뉴욕은 세계적인 도시라고 한다면, 필라델피아는 미국역사의 중심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도시도 잘 설계되어있고, 균형지 잡혀있는듯하고, 사람들이 살기에는 좋은 도시인듯하고, 미국에서는 안전한 도시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일찍 출발해서 교통이 덜 막혔으면 하는생각이다. 필라피아에 일단 도착해서, 공원파킹랏에 파킹한다음에 뮤지엄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한국전이 아닌 나머지미술관들을 다니면서 구경하는것이다. 뮤지엄이 상설로 전시하는 작품들이 늘어서있는데, 이런전시관은 뮤지엄의 성격을 보여주는것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뮤지엄 12시정도까지 돌아보고 피츠버그로 출발했다. 피츠버그가 대략 3시간정도의 운전거리인데....피츠버그에서는 일단 카네기 뮤지엄을 가보기로 했다.

카네기 뮤지엄을 지피에스에 입력하고는 일단 카네기 뮤지엄에 도착해서 차를 주차하고는 피터가 티켓을 사러 간사이에 나는 바깥에서 뮤지엄전경 사진을 좀 찍었다. 피츠버그는 광산자원을 배경으로 철강산업으로 성장해온 도시이다. 그래서 자동차, 선박...이런 산업과 연관되어서 성장했을것이다. 이곳은 카네기 패밀리의 기부금으로 지어진 뮤지엄인듯하다.

카네기 아트뮤지엄과 카네기 내쳐럴 히스토리 뮤지엄이 같이 있는데, 하나의 티켓으로 양쪽을 드나날수있게 연결되어있다. 피츠버그에는 독일계열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도시이다. 그래서 카네기 아트뮤지엄에도 독일풍의 아트가 많이 소장되어있다. 그래서 일단은 뮤지엄을 돌아보고는 점심을 먹으러 뮤지엄 카페를 찾아갔는데, 지하로 내려가서 카페에서 메뉴를 보니, 독일소시지와 야채,그리고 퍼로기가 있어서 그걸 시켜서 먹었다. 피터가 점심을 먹기전에 위크한 필링이 든다고 좀 쉬고싶어했는데, 점심을 먹고나서는 괜찮다고 그런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난 다음에는 자연스레 내처럴 히스토리 뮤지엄으로 넘어갔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빨리 보고 지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거기에는 공룡에대한 뮤지엄 컬렉션이 자리하고있고, 윗층에는 인종뮤지엄이 설치되어있어서 인종에대한 정보가 들어있고,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피부색에대한 편견들도 첵크해볼수있는 질문 모니터가 있다. 그리고는 그건너편에 포토그래피 전시관이 있었는데, 내가 사진을 둘러보는동안 피터는 갤러리 소파에 앉아서 아예 코를 골면서 잠을 잔다....다행히 사람들이 없어서 상관은 없었는데...코고는 소리에 시끄러워서 시큐리티가 왔다갔다하는데...내가 커버해주느라좀 안스럽다. 하기는 또 운전할려면 지금 코좀골고 자는게 낫기는한데....

아무튼, 그렇게 피츠버그에서의 하루일정을 마치고, 버팔로로 이동하는중에 피츠버그 시내를 차로 돌아보면서 사진을 차에서 좀 찍고는 지나갔다.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브리즈우드에서 저녁을먹고 그곳에서 일단 일박을 하기로했다.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피츠버그 에서 버팔로를 통해서 토론토로

오늘은 하루종일 운전해서 토론토로 가야하는날이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모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었다. 이모텔을 운영하는사람들은 동인도사람들인듯하다. 아무튼, 어젯밤에 비가한참내린듯싶은데...오늘아침은 약간 흐리기는 하지만, 이런날씨가 운전하기에는 더 나은듯... 피터가 운전을 시작하다가, 내가 중간에서 이어받아서 운전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나이아가라지역에서 토론토로 넘어오기전에 기름을 꽉채워서 토론토로 넘어온다. 아무래도 미국이 싼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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