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일 일요일.
오늘은 나는 아침 7시반경에 눈을떠서, 내남자와 끓어오르는 에너지를 쏟아냈다. 나는 한번 께어나면 다시 잠자리로 가기어려운 체질이라 그냥 일어나서 커튼을 약간 열어놓고, 미린 블로깅을 하면서 내남자가 다시 깊게 잠든것같아서 그냥 내버려두었다. 오랜만에 아침 늦게까지 잘수있는 날이다. 그동안 매일 아침마다 무슨약속이 있어서 서둘러왔던 느낌....그런데 오늘은 내남자의 오래전 동료 프랑스와의 초대가 낮12시라서....오랫만에 아침이 포함된 이 호텔의 음식을 즐길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아침부터 햇살이 창밖으로 높이 떠올랐고 일기예보를 첵크해보니 오전11시에 체감온도 30도를 넘어가네... 그래서 오늘 엄청 덮겠다는 생각을 하고..가볍게 입고나가는걸로 생각했다.
오전 8시반이 다 되어가서 ..내남자를 깨울생각이었는데...내남자가 내가 움직이는 인기척에 눈을 뜬듯하다.그래서 일어나서 아침먹으러 가자고 했다. 나는 일어나서부터 약간의 허기짐을 느끼던터라....이제 아침을 먹으러 갔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아침 10시까지 제공하는 아침시간이라 너무 늦게가면 사람들로 더 붐빌수도 있을듯 싶다.
내남자가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요겉, 삶은계란, 브레드, 크라상, 사과,귤,바나나, 시리얼, 오트밀..그리고 커피...이런식으로 단조롭지만 괜찮은 구성이다. 나는 삶은계란,요겉, 사과, 바나나, 귤, 크라상, 오트밀, 커피.....셀폰으로 책을 읽으면서 아침을 먹었다.
호텔로 돌아와서 양치질을 하고 반바지에 반팔셔츠를 입고서 내남자와 몇시에 나길지를 이야기 했다. 나는 오늘 날씨가 좋은듯해서 아침10시경에 나가서 가는길에 어디 공원이라도 들렀다가 가자고 했더니...프랑스와 사는집 가까운곳에 몽 로얄에 가자고 한다...그래서 준비하고 아침 10시경에 지하철을 타고 몽 로얄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햇살이 나오니 갑자기 확 더워지는 느낌....차량통행을 막고, 사람들이 거리를 걸어다닐수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팀홀튼을 찾아보니...않보이고, 개인적인 커피샵이 있는데..아직 문을 열지 않은상점들이 많다. 오전11시경이었는데...그만큼 손님들이 많지 않다는 이야기인가 ??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며 오가고 있는데...내남자가 프랑스와집에 가져갈 꽃을 한다발 산다고.. 해바라기 부케를 산듯...그리고는 걸어가다가 팀홀튼을 발견....나는 들어가서 아이스 커피를 ...내남자는 아이스 라때를 ....사서 그것을 마시면서 공원으로 가는데 길가에 나무그늘아래로 쉬어갈 벤치는 보이지 않고... 덮기는 하고...그래서 나무그늘에서서 커피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다가 시간이 프랑스와의 집으로 가야될 시간인듯해서 걸어서 20여분거리를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이거리를 예전에도 걸어본적이 있었는데...거리이름을 기억하지 않아서 거리이름은 모르지만...거리로 내놓은 철제계단으로 2층이나 3층으로 가는구조물로 지어진 단층용 주택들이 늘어서 있다.이런모습들이 프랑스 적이기는 하다. 프랑스와의 집에 도착해서 내남자가 벨을 누르고 계단을 올라서 2층집으로 올라갔다. 내남자가 먼저 들어가서 인사하고, 내가 나중에 들어가서 인사하고....입구가 계단에서 꺽어져서 문을열어서 한사람씩 꺽어 들어가야 할듯한 구조다. 보니까 원베드 아파트다. 그런데 이건물의 주인은 프랑스와의 딸이고, 3층건물에 1층은 비지니스샵이고, 2층,3층에 각각 2두개의 유닛을 가지고 있는데..그중에 프랑스와가 2층유닛을 사용하고, 건물에 관한 일이 생기면 프랑스와가 첵크하고 보고하는일을 해주는듯하다.
프랑스와가 병원에서 혼수상태였다가 호흡이 거의 정지될뻔한상황에서 병원에 10일정도 입원해지냈다는 소리를 들어서 내남자가 원래는 혼자 방문하고 나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했었는데..프랑스와가 괜찮다고 같이 초대를 해서 같이 온것이다. 그녀는 77세의 나이인데 늘 활동적인 사람인듯...집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작은 캔버스가 이젤에 놓여있고...내남자와의 인연은 프랑트폰 조직을 오타와에 있을때 처음으로 만든사람이라고 ...내남자는 그런 그녀의 행적을 존중하는듯하다. 그녀는 그녀의 16세 쌍둥이 손녀와 17새의 손녀들과 내년에 같이 프랑스로 여행을 하고 싶어서 지금 혼자 여행할수있는 몸을 만드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그런다. 그래서 요일마다 다른운동을 하고..... 아무튼 독립적이고 여행을 좋아하는 그녀는 아직도 그런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의 16세 쌍둥이 손녀가 아주정반대의 성격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한아이는 블랙칼라의 옷을 입고, 다크한 성격을 보이는 반면 다른 한아이는 머리를 염색하고 예쁜옷을 입고 아주 발랄한 아이라는것........그리고 17세의 손녀 오드리는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저녁에 부모들이 집에 들어오기전에 요리를 해놓기도 한다는....그래서 오드리는 자신의 부모들의 압맛을 훈련시키는중이라고 말한다는...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점심을 먹을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다. 계란 스크램블, 베이컨, 크라상, 토마토, 블루베리, 수박, 메론, 딸기...프랑스와도 요리하는걸 좋아하는듯...그런음식들로 점심을 먹기는 하는데..아침을 너무 많이 먹어서 많이 먹지는 못하겠다. 그래서 크라상은 이미 아침에 먹어서 건너뛰고...그래도 배불러 터지겠다. 식사를 하면서 그녀의 부모님이야기를 하는데 상당히 흥미롭다. 그녀의 아버지가 세계전쟁당시에 프랑스 노망디에서 군인으로 참전을 하고 있었는데..그당시 22세정도의 그녀의 어머니가 아버지가 운전하는 트럭에 히치하이킹을 했다는 ...( 그런데 전쟁당시에 군인트럭을 히치하이킹하는것도 드분일이 아닌가 싶다 )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가 37세정도의 나이라서 나이차도 15세정도 나는 상황에...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의 어머님에게 몇번이나 만나자고했는데..만나러 나오지 않았다는...그런데 하루는 그녀의 어머니가 그러면 자신의 할머니를 만나보러 오라고 했다는것....아무튼 그후로 서로 만나다가 아버지가 어머니와 카나다로 왔는데...어머니는 여어를 하나도 몰라서...아버지의 여동생들에게 어디를 가든 도움을 받으며 다녀야 했다는....그런데 그녀의 어머니가 그당시에 프랑스에서 배를 타고 헬리팍스에 도착해서 기차를 타고 오타와로 와서 아버지와 같이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나이가 많아서 일찍 돌아가셨는데.. 그당시 어머니는 캐나디언이라는 아무런 신분증서가 없었다는... 그래서 프랑스와하고 같이 캐나디언 정부창구에가서 카나다에 도착한서류와 결혼서류 이런것들을 보여주고서야 카나다정부로 부터 카나디언 신분을 받았고, 남편의 연금을 받을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는.....그녀가 16세가 되던해, 그녀의 아버지가 160불인가 하는 카나디언 돈을 준적이 있어서, 그녀는 그녀의 손녀들을 데리고 내년에는 그들이 아직 가보지 못한 프랑스로 여행을 가고싶어했고 노르망디를 보여주고 싶어하는듯하다. 세계전쟁시에 노르망디는 독일나찌군대가 유입되는 관문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었는데...이곳에서 연합군이 승리를 함으로써 독일군의 침입을 저지할수있었던듯 하다. 그래서 세계전쟁을 다루는 영화에서도 자주 전투장면이 나오고, 셰계전쟁사에서 자주 거론되는 전투와 지명이기도 한듯하다. 프랑스와가 디저트로 직접만든 치즈케익을 내놓았는데..배는 불러 터지겠는데..않먹겠다고 할수는 없을것같고.. 그래서 조그만 조각을 달라고 했더니.. 직접 자르라고 준다. 그래서 내남자가 나한테 케익을 자르는 칼을 넘겨주길래, 내가 장난으로 콩알만한 작은 크기를 잘라서 내접시에 놓았다. 그랬더니 내남자가 킥킬대고,,프랑스와는 깜짝놀래 눈이 둥그래졌다. 그래서 장난이라고 그러고...다시 사등분먼저하고, 그중에 하나에서 조그만 크기로 잘랐다. 그런데 그것도 얼마나 많다고 느껴지는지...그거 다 먹느라고 힘들었다.
그렇게 프랑스와 집에서 오랜시간을 보내고, 프랑스와에게 잘먹었다고 인사하고는 오후 2시40분경에 그녀의 집을 나섰다. 그런데 나와서 보니 하늘이 시커멓게 물들었다. 그래서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비가내릴확율이 60%,70%다. 그래서 내남자가 식물원에 가자고 제안을 하는데..나는 실내에 갇히기 싫어서 올프포트로 가고싶다고 그러고... 일기예보에 비가 쏟아질것같아서 그냥 호텔을 먼저가서 우산을 가지고 나오는게 어떠냐고 그랬더니...그냥 가다가 비가오면 그때 호텔로 가자는데... 비올확률 60%면 무조건 비오는건데...이 인간은 그런걸 잘 구분못한다. 그래서 그래라 그러고 가까운 전철역을 향해서 걸어가다가 로리에 전철역을 만났다. 그래서 내남자는 들어갔는데..내가 패스를 탭하고 나니까 입장가능 그린색으로 나왔는데..막고있는 철재봉이 않열린다. 그래서 내가 다시 시도하니 거부가 나오고, 다른곳에 해도 거부가 나온다... 내 생각에는 짧은시간안에 반복 입장하려니 프로그램에서 거부사인이 나오는듯.....그곳에 직원도 없고..그래서 할수없이 다른게이트로 한블럭 걸어가서 직원에게 말했더니 내 패스를 첵크하고는 그냥 들어가라고 그런다. 그런데 이곳으로 걸어오는데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바로 호텔로 향했는데..호텔근처 롱게역에 도착해서 보니 비가 아주 세차게 내린다. 그래서 건물 처마밑에서 기다려보는데 잦아질 기미가 않보인다.. 그래서 걸어서 10분도 않되는 거리인데.. 버스노선도 다니는게 없고...우산을 살까 해도 가게도 없고...그럼 우버를 불러볼까 했는데..무려 40불이나 나온다 ( 갑작스런 비로 많은사람들이 우버를 부르는듯 ) 그래서 대책이 없다. 다른방법은 지하철로 몬트리얼로 가서 거기서 우버를 불러서 가는방법을 생각해볼까 ?? 아무튼 이런저런 대안이 없어서 그냥 기다렸다.
대충 30분정도 기다린후에 비가 약간 잦아진듯...그래서 신호등이 보행자신호로 바뀌고 내남자와 나는 뛰기 시작했다. 이렇게 뛰어본적이 없어서 가슴이 꿍닥꿍닥 빨라져서 호흡이 편하지는 않다. 그렇게 해서 일단 호텔에 들어왔는데..생각보다는 많이 젖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호텔안에서 오늘 저녁에 한인과 카나디언 게이커플들과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해서 그시각전에 비가 그쳤으면 하는 바램으로 밀린 블로깅을 하다가 피곤해서 침대위에 올라가서 쉬면서...유튜브로 한글로 언어를 셋팅한다음에 게스트 유저로 나는 솔로 틀어놓고...보면서 블로깅도 하고.....그러다가 오후 5시가 넘어서 우리가 나가야할 시간이 다가오는데...바깥을 보니..이제 비가 완전히 멈추었네.. 그전에는 비가 엄청많이 왔었는데....다행이다 싶어서 다시 일기예보를 첵크했다. 저녁에 기온이 15정도로 떨어진다고 해서.. 다시 긴바지로 갈아입고, 상의도 두겹의 반팔을 입고 나갔다. 내남자는 우산을 갖고 나가겠다고 그러네...내가 비올확룰 30%이하라서 비가 않올거라고 말해도 내말은 않믿으니 할수없지...
이번에는 콩코디아역에서 내려서 내친구가 예약한 식당을 찾아가기로 했다. 저녁 6시 15분까지 오라는 메시지를 어제받은 상태였다. 내가 듣기로는 콩코디아역 푸트코트나 역주변에 아시안식당이 많이 몰려있다고 한다, 그곳이 지금은 새로운 차이나타운으로 부상한다고...왜냐면 콩토디아 대학에 중국인 학생들이 대거로 몰려와있다. 몬트리얼에서는 매길대학이나 콩코디아 대학이 영어로 강의하는 대학들이다. 그곳레서 부터 레스토랑으로 걸어가는데...중국학생들로 거리가 가득해서 어디를 가나 중국어가 쏟아져 나온다. 아무튼 그렇게 애약한 식당을 찾아깄는데 저녁6시경이네 .. 일본식 바베큐식당이라네...그런데 한국식 즉석구이 테이블인데...철판이나 구이화로가 약간 틀리네...우선은 내친구가 에약을 했다고 그랬더니 전화번호를 아냐고 그래서 그친구 전화번호로 8명이 예약된것읋 확인했고...그래서 단체석은 최소한 4명이 와야 테이블로 자리를 안내해준다고 잠깐 기다리라고 그런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나중에 앤드류와 애드워드가 커플이 같이 나타났다. 앤드류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오래전에 들었는데...에드워드는 처음본다. 나는 퀘벡콰인줄 생각하고 못하는 불어로 인사했는데..에드워드가 나한테 불어냐 영어냐고 물어보길래 영어로 해라 그랬다. 나중에 듣고 보니,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서,뉴욕에서 자라고, 몬트리얼 매길대학에서 음악을 가르친다네...그런데 몬트리얼에 오기전까지는 불어사용자가 엄청많은 환경이라는걸 몰랐다는데....
이제야 직원이 우리가 예약된 테이블로 안내가 되어졌다. 그런데 잠시후에 오타와에서온 제임스와 웨스커플이 나타났다. 그래서 나는 프렌치들을 한테이블로 모아주고, 앤드류는 그게 좀 어색한듯하고...그런데 이런식으로 커플모임을 갖다보면...자연스럽게 불어사용자들끼리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되고, 한국인들끼리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그런것같다. 그게 서로에게 좀 편안한 시간이 되는듯 싶다. 그래서 4명이상이 넘어가면 고정된 테이블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는 좀더 알아보는 대화를 해나가기가 쉬운 여건이 아니다. 그래서 웨스가 일본맥주 삿뽀로 시키려고 하는데..나는 않마시니까..나머지 사람들이 동의해서 피처로 하나를 시켰다. 그래서 여기있는 사람들끼리 건배를 하려는데...저기 입구에 나머지커플 앙드레와 덕이 나타났다. 그래서 일단 건배는 하고, 그들이 들어와서 삿뽀로 맥주를 마실래 ? 하고 물어보니 앙드레는 사께를 마시겠다는..그래서 할수없이 덕도 사께를 같이 마시는걸로...그래서 자리를 앙드레와 마주앉을수있게 내남자를 내옆으로 부르고 덕을 프렌치 테이블로 보냈다.
그런데 어떤매뉴를 먹을건지를 정해야하는데..이식당에서 4인용 콤보매뉴 개인당 42불, 8인용 콤보메뉴 개인당 60불 짜리가 있는데...어떤걸 선택할건지 정해야하는데..종업원이 8인용메뉴가 고기질도 좋고 음식도 다양하게 나온다고 적극추천하는 바람에 다들 그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좀 비싸긴한데..어쩌다 한번먹는거니까... 그런데 이식당에서는 단체손님 영수증에 18% 팁을 자동으로 추가해서 청구한다네....
거기에다 세큼 13%를 붙이면 전부 31%의 요금이 더 붙여진다는......
테이블에는 3가지 양년소스가 있는데, 하나는 매운맛.(한국인에게는 별로 않매운 매콤한맛 ), 간장인듯 (짠맛), 간장색인데 ( "폴두" 라고 써있는데..짠맛이 누그러진 약단 다른맛 ) ..그것을 개인 양념그릇에 담고....기다렸다.
먼저 샐러드가 나오고, 닭고기 튀김 꼬치 하나씩 , 그리고 밑볼같이 생긴것 5개씩 볼에나오는데, 볼 두개가 약간 다른맛으로 나옴 ..
그다음에 일본식 비빔밤인듯 ( 쌀에 고기가 약간 들어간 음식 ), 그리고는 고기가 작은양으로 대충 여섯가지정도가 나오는듯....고기를 구워먹느라고 정신이 없었음... 그리고는 불판도 갈고...그런데 고기를 집는 집게가 실용적이어서 손잡이부분만 테이블에 닿고, 고기집는 부분은 테이블에 닿지않게 짧게 만들어짐...그리고 불판도 화력이 나오는부분이 그릴의 반정도 부분이고, 나머지부분은 화로기계가 차지하고 있어서 다 고운고기를 따로 놓아두면 좋을듯....그래서 반쪽의 그릴이 검게 그을리면 화로 석쇠를 다른방향으로 돌려놓고 하면될듯....
화로석쇠를 교체하는 통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한것은 아랫칸에 집어넣고, 윗칸에서 동그란 새석쇠를 꺼내서 교체하며. 새로운 석소에 기름칠을 해서 사용함...
아무튼 음식은 푸짐하게 배터지게 먹어서 다들 만족스러운데 요금을 계산하는데...술값을 따로 나누어서 집어넣느라...시간이 걸렸는데..결국은 기본식사비만 4개의 영수증으로 나누고, 사께 한팀, 맥주 피처 두개를 하나씩 두팀에 할당, 나는 술을 않마시니까 내남자와 나는 기본요금만 페이하는 방식으로 결정되었다. 한국인들이야 그냥 전체요금내서 그냥 사람수대로 나누어라...그런생각들인데..카나다인은 술마신사람한테 요금읋 청구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그래도 우리 요금표를 보니 두사람요금이 202불이 나왔다. 그러니 평소와 비교하면 굉장히 비싼 요리를 먹은거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다들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게이빌리지에 갈생각있냐고 물었더니 세커플은 가자고 그래서 가는중인데..앤드류와 에드워드는 고민중이었나보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러 가는도중에 앤드류와 에드워드가 자기들은 먼저 집에 가겠다고 한다. 에드워드는 아무래도 클래식음악을 다루는 사람이라서 팝적인 생활이나 이런것들이 않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나머지 사람들은 보드리 역에서 내려서 세이트 카트린 거리를 걸어가면서 보는데...블랙이글에는 사람들이 있는편이고...드랙쇼를 하는 칵테일은 아직 사람들도 없네... 늦게나 시작하려나....그래서 마지막으로 갈수있는곳은 스터드...이곳이 주로 마초들이 나와서 댄스하고 놀수있는곳이긴 하지만...요즘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듯...스터드에 들어가서 먼저 화장실을 사용하고, 2층에 있는 레트로 댄스무대가 있는지 가려고 보니 문잠겨서 클로즈된듯.....그래서 바를 돌아서 메인도어에 있는곳에 빈 테이블읋 하나 발견해서 그곳에 의자를 끌어모아서 6명이 앉았다... 이번에는 내가 술을 사도 되겠다 싶어서 어떤술을 마실건지..피처를 오더해보려고 했더니;...여기는 피처를 않판다고..그래서 앙드레가 오더하러 갔다고...앙드레하고 이야기를 하라네...그래서 앙드레가 화장실을 다녀왔는지 보이길래..앙드레 한테 갔더니, 앙드레가 오더했는지...술잔을 테이블로 갖다주라고 하네...그래서 앙드레가 오더한 6잔의 맥주를 테이블로 옮기고...내가 앙드레가 샀다는 의미로...앙드레를 외치고..박수를 쳤다. 한참동안 웨스와 내남자가 이야기를 하더니....앙드레는 오늘 웬일인지 침묵하고 있고...평소와는 달라보인다...
어쨌든 나는 댄스음악이 울려퍼져서 나가서 댄스라도 한판하고 가야지 생각하고...앙드레도 부추겨보고...그런데 앙드레는 오늘 댄스하고싶지 않다네...별일이네... 그래서 웨스한테 댄스좋아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스포츠게임팀과 왔다가 하는정도...다른친구는 좀더 보다가 나중에 가자고 그러고... 내가 내남자한테 댄스할래 ? 물어보기까 가자고 그런다..그래서 내남자와 나가려니까 웨스도 가겠다고.....그래서 나는 더워서 벗은 상의 티셔츠와 모자등을 테이블에 놓고 댄스무대로 나가서 대충20분정도 놇았던것 같다.. 내남자가 댄스 그만하고 가겠다고 해서 나도 땀이나서 식히려고 간다고 하고..웨스한테도 가자고 제스처를 했다, 댄스하는사람들은 주로 나이든 사람들이거나 외로움에 떨던 사람들인듯....볼만한 사람은 없고...그래서 내가 놀고싶은대로 댄스하고 놀았더니...웨스가 나더러 댄스하러 자주가냐고 묻는다..그래서 아주 드물게 가기때문에 무조건 즐겨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는 테이블에 돌아와서 앉았는데.. 제임스가 댄스하는곳에 가보고 싶어하는것같아서.. 내가 댄스하러 가자고 부추겨서 갔다. 그래서 덕도 나오고 세명이서 같이가서 놀아주고....그런데 나는 제임스가 댄스하면서 놀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아무튼 그래서 그들과 같이 한번 나가서 놀고..... 나는 더워서 밖에서 땀을 식히다가 들어와서는 우리테이블의 일행은 그냥 떠나는 분위기...그래서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서 유캄에서 전부 갈아타는데...앙드레 아버님이 몇주전에 안락사를 하셨다고...그래서 앙드레한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면서...그런소식을 들어서 미안하다고 위안을 하고...너 그래서 기분이 다운된거냐 ? 그랬더니..그게 아니라 요즘 일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그래도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아버님을 잃어서 슬프던 마음을 잘 극복하라고 했다.
2024년 9월 2일 월요일
어제가 노동절인데 일요일이라 오늘로 자동으로 휴일로 들어가는날... 아침에 내남자가 먼저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일상을 시작하는듯...
나도 나중에 눈을 떠서 일어나니 7시반경이네..그래서 씻고 준비하고서 나와서 짐도 대충 다 꾸렸다. 그리고는 아침식사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기차역으로 출발했다. 기차역에 도착하니 9시50분경...화장실에 먼저 다녀오고...커피샵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고...10시반이 되어서 그옆에 샵에가서 샌드위치를 사고....기차를 타려고 줄서는곳으로 이동...이제는 여행은 일단 끝났고... 이제부터 9월 18일에 떠나는 한국여행을 잘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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