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6일 금요일
올해겨울이 징그럽게도 길었는데다가 봄이라고 오기는 한데 아직도 비오고 흐리고....내 생각에는 이렇게 일주나 이주정도 그러다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래서 며칠남은 휴가를 써서 햇살이나 쬐어보자고 가까운 미국도시중에 토론토보다 남쪽에 위치한 도시를 일주일정도 갈려고 한다. 근래 며칠간 내 개인적인일들도 바쁜일정이어서 여행가기전에 준비를 제대로 하지는 못했다. 지난 월요일에 필라피아 호텔을 예약하는데 잘못된 일자로 예약을해서 호텔에 전화해서 일자변경을 해달라고 그러고....내가 요즘 정신이 없는듯 싶다. 나이먹어서 이젠 치매끼가 보이는건 아닌지....아무튼 ... 이 지겨운 겨울의 분위기에 우울해서 미칠지경이다. 그래서 나는 떠난다 !!!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우리가 여행하는동안 줄창 비가 내릴 전망인 날씨이다. 아무튼, 5월 15일...오전에 여행가방을 꾸리고는, 패밀리 닥터를 보러갔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출발하자고 그랬더니..피터는 은행에 볼일을 보고 간다고...그럼 그렇지 이 인간은 언제나 제대로 준비되어있는 모습은 아니다...그래서 출발하는 시간을 보니 오후 12시 30분에 출발했다.
아무튼, 토론토에서 가디안 익스프레스로 들어갔더니 고속도로에 차들이 줄지어 서있다. 그해서 다시 스파다이나에서 빠져서 킹으로 올라가서 가디안의 거의 끝쪽에서 재진입을해서 순조롭게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주운전자가 피터인지라 나는 피곤함에 절어있는 몸으로 주로 잠자면서 시간을 보냈다. 국경을 넘어갈떄 넥서스카드를 보여주고 나이아가라에서 피스브릿지를 건너고 일단은 코닝으로 가서 일박을 하기로 했다. 코닝에 도착하기는 6시반경에 도착했는데, 저녁을 먹으러 애플비 라는 레스토랑을 가다보니 코닝을 지나서 7경에 마일랏지에 도착했다. 그래서 일단을 저녁을 먹고 나와서 그옆에 있는 이코노랏지에 갔더니 호텔방이 전부 동이 났다고 그런다. 오늘이곳으로 오는동안에도 몇번의 강하게 내려붓는 빗줄기가 있었는데...이번에도 고속도로에 올라가서 호텔을 찾아가는데 갑자기 비가 억수로 내리 퍼뭇는것이다.
그래서 고속도도를 가다가 호텔사인이 있는곳에서 무조건 빠져서 호텔을 찾아갔는데...첫번째로 나온 모텔에 무조건 들어갔다.. 인테넷은 되지도 않고....그래도 비를 피해서 그냥 쉬는것으로 충분했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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