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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욕여행 3일차

by 행복한게이 2024. 7. 7.

2014. 3. 19.

 

어제 새벽늦게야 들어왔는데,,당연히 늦게 일어났다. 

그런데 이 아파트는 말하자면 우리혼자 사용하는걸로 광고도 나와있었고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어젯밤에 새벽에 들어왔을때 젊은청년 둘이 옆방에 들어와있는듯하다. 한명은 화장실에서 핫텁에 몸을 담그고 있는듯… 나는 방에 들어와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조용해졌길래..화장실을 사용할려고 나갔는데…화장실문이 닫혀 있어서 혹시나해서 문을 노크했더니…그안에서 핫텁에서 목욕하던 젊은이가 잠깐기다리라고 자기가 옷을 입고나가겠다고… 수상한 젊은이야…이 새벽에 웬 욕탕에 몸을 담그고 말이야….나도 볼일은 봐야 잠자러 갈건데..

 

뉴욕에 한인민박집 처음으로 이용해보았는데..다음에는 그냥 호텔에서 지내거나 다른아는친구들의 집에 지내는걸 생각해봐야겠다. 

 

아침에 일어나니 오전10시가 된듯하다..오전9시는 넘었고…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인테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모마뮤지엄에서 프랭크 롸이트 로이드의 건축특별전을 오늘 오픈한다고 그런다. 그래서 당연히 모마로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은 뉴욕에 오기전에 피터가 보고싶어하던 뮤지컬 " Naked boys singing"  오후 5시반에 시작하는 공연을 보러가야 한다. 그래서 모마에서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뮤지컬보러가기에는 적당한 시간이다. 숙소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모마로 지하철을 타고 나갔다. 모마에서 길건너편으로 나와있는 출구로 나와서 가뿐하게 모마에 들어왔다. 일단을 모마 뮤지엄서 시간을 보내기전에 2층 카페에서 먼저 점심부터 먹고시작하기로 했다. 식당에서 메뉴를 시켰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듯…모마는 현대적인 미술을 주로 다루어서 피터가 좋아하는 뮤지엄이기도해서 뉴욕에 갈때마다 돌아보는곳중의 하나다. 그래서 일단은 식사후에 프랭크 롸이트 로이드의 건축에대한 특별전을 먼저 돌아보기로 했다. 프랭크 롸이트 로이드의 건축중에 설계청사진만과 모형만있고 실제로는 건축되지않은 작품들이 몇개 전시되었다. 프랱크 롸이트 로이드의 건축은 서양건축에서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개념으로 도입한 독특한 양식의 모든선을 직선으로 뻗어내리게한 직선라인이 디자인의 특징이기도 하다. 주택에맞는 가구도 같은개념의 디자인특징을 살려서 모든것이 직선으로 디자인되어서 보여주는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 건축디자인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받고있기는 한데, 실용적인면서는 문제가 많은 건축중의 하나다. 그래서 실용적인 건축은 아니다. 프랭크롸이트 로이드의 건축은 도시에서 가족들이 사는공간에 대한 기반으로 시작된듯하다. 도시건축에 대한 설계와 여러가지 자료가 같이 전시되었는데, 나에게는 건축설계를 이런식으로 하는구나…하는 그런생이 들었다. 이런 건축에대한 전시회를 갤러리에서 하는게 좀 특별한시도이다. 그런면애서 자료를 모아서 전시하는 그런 수준에서 정리된듯하다. 

 

그리고 6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가서 특별전시회 공간부터 돌아보고, 나머지 상설전시회는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둘러보기로 했다. 노스아메리카 대부분의 뮤지엄에서는 상설전시작들은 플래쉬를 사용하지않으면, 사진을 촬영하는것도 허락되어서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사진으로 담아오기도 쉽다. 그렇지만, 특별전시작들은 대부분 촬영금지 사인이 걸려있다. 이번 특별전시작은 드라마나 영화에 사용되는 의복을 제작하는 아티스트의 작품들인데, 특별하게 내가 관심가질만한것은 아니어서 대충보고 지나갔다. 그리고 내려오는길에 상설전시관을 걸어나오다시피 둘러보고, 오후 4시경에 서둘러서 뮤지엄을 빠져나왔다. 모마 뮤지엄은 뉴욕올때마다 들르는 장소라서 특별전이외에는 별도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 모마뮤지엄에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뮤지컬공연장소근처로 일단 이동을하고, 공연시작되기전에 이른 저녁을 근처레스토랑에서 해결하기로했다.

내가 배고픈건 못참는형편이라서 공연이 저녁시간에 걸쳐서 시작되어서 미리 먹기로 했다. 근처레스토랑에서 내가 좋아하는 콘비프버거 를 시켜서 먹고, 내가 음식을 먹고나면 항상 졸린다...그래서 피터한테 커피 약간만 남겨달라고 부탁해서 설탕이랑 많은우유를 넣어서 커피를 좀 마셨다. 내가 원래 커피는 않마시는데..카페인이 강하면 밤에 잠을 못잘것같아서 연한 커피로 응급처방을 한다. 

 

뮤지컬 공연장소로 들어가기전에 잠깐동안 기다리다가 공연장으로 돌어갔는데...90%관객들이 여성들이다. 생일파티로 단체로 들어온 여자들 그룹이 있는가하면...레비즈언들 그룹들 같기도하고...아무튼, 남자들이 소수였다는....이 공연은 스테이지에서 나체로 공연한다는것이 가장주목받는 이유인데, 공연포스터는 드레스를 입은 사진으로 공개되어있다. 아무튼,쇼가 시작하자마자 나체로 등장한 8명의 남자..다들 제각각의 신체적 특징을 지닌 콤보라고해야할까...그런데 기본적으로는 괜찮은 몸매를 가진남자들이다. 작고,크고,근육질이고, 남미계열이고, 백인이고,유태인이고....그래도 아시안은 없다. 그런데 내가 가장 끌리는 타입은 남미계열인듯한데..브라질계열일라나 ?? 나도 잘 모른다....내가 보기엔 그렇다는거지...나한테 적당한 키와 적당한살들과 근육이 믹스된...구여운 리드싱어..그가 움직일때마다 커다란물건이 요동을 치며  흔들린다. 이 출연자들은 자신들의 성기도 스테이지 공연을 위해 관리를 하는듯하다. 그래서 무대에서는 될수록 많이 커보이고 윤이나도록 유지하는듯하다. 그런데 그 출연자들이 전부 게이는 아닐것이다. 어떤 사람은 연기로 숨길수없는 스트레이트인듯하고...

 

https://getoutmag.com/naked-boys-singing-again/

 

NAKED BOYS SINGING! AGAIN

Naked Boys Singing!, the hilarious musical revue featuring six gorgeous boys wearing no clothes, has been completely revamped for 2012. The new production, playing now at the Kirk Theatre on Theatre Row, is packed with fresh new jokes, electrifying choreog

getoutmag.com

이 공연은 처음에는 누드로 나와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보다가 나중에는 누드라는것도 생각하지않고 그냥 쇼를 구경하는것으로 마무리를 짓는다는것...누드에 익숙해지면, 그것이 이젠 누드로 보이지 않는다...

 

이번에도 토요일이니까 공연관람을 끝내고, 걸어서 게이바 타운하우스로 갔다... 토요일이라서 사람이 더 많지만,별다른 특별한 재미는 없는 그저 그런 타운하우스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SK3MmbVE_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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