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오늘은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공항에서 다시 이과수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한다. 그래서 아침 6시반에 일어나서 7시부터 서비스하는 아침을 먹기시작했다. 아침을 먹고난후에 가방을 2층에서 아랫층으로 내려와서 아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랫길과 인접한 출입문으로 내려가서 픽업기사를 기다렸다. 우리도 어떤 기사가 와서 픽업을 할지는 모르지만, 누군가 차를 이곳에 세워서 사람을 찾는다면, 그기사일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오전 8시경에 공항으로 픽업해준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공항이 아주작다. 그래서 일단은 보딩수속을 한다음에 공항세를 내고는 아직시간이 남아서 밖으로 사진을 찍으러 나갔는데, 피터는 지난번에 가방이 늦게 도착해서 잠바를 렌트한 비용을 클래임할려고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러갔다. 결국은 부에노스아이레스공항에서 클래임을 하라고 권했다.
우슈아이아에서 9시45분 비행기를 타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오후 1시 13분에 도착한다.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다시 이과수로 오후 4시25분비행기를 타서, 이과수에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그래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시간이 좀있다. 그래서 일단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한다음에 일단 항공사 사무실에가서 50페소 클래임을 받는일을 시작했다. 항공사 부스에서 말했더니, 공항터미널에 사무실로 가라고 알려주어서 그곳에가서 영수증과 가방클레임번호..이런것들을 보여주고는 50페소를 돌려받았다. 사실 5달러정도 돈이라 해도 그만, 않해도 그만인데...비행시간사이에 시간이 많아서 그냥 한번해보자하고 해본거다. 그리고는 공항카페로가서 점심을 먹고, 면세점이나 기웃거리면서 시간을 죽였다. 어쩄든, 시간이 가까워서 탑승구로가서 기다리다가 이과수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대략 2시간정도의 비행으로 이과수에 도착했는데...비행장에 내리자마자 후덮지근한 그 장마철의 공기가 감싸도는듯하다. 그곳에서 픽업나온 기사의 차를 타고, 호텔로 갔는데...대략 1시간정도 달린듯하다. 호텔이라기보다는 리조트라고 하는게 맞을들싶은...일단 호텔첵크인을 하고는 야자수나무들을 즐비한 길을 지나서호텔숙소로 들어간다...그리고 야외에는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옆에 간이매점...그리고 레스토랑이 자리하고있다.
그래서 일단 호텔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는 젤먼저 피터가 수영복을 입고, 타월을 가지고 야외수영장을 가자고그런다. 그래서 나는 수영을 못하지만, 그냥 수영장바깥에 의자에 앉아서 지낼생각을 하고 나갔다. 피터는 수영을 좀하고, 나는 그냥 피곤하다고 의자에 앉아서 지내다가 샤워를 하고 호텔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는 저녁을 먹으러 가야하는데...그냥 호텔에서 뷔페식을 먹기로 했다. 뷔페식인데 그냥 그런정도의 음식이라고 해야할.....하긴 알젠티나에서 고기메뉴가 주라서 나는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을수있는 메뉴를 찾아서 먹고있었다. 이번 이과수행은 사실 억지로 집어넣은 여행코스였는데...피터는 별로 내키지않았었다. 나는 이과수폭포를 가봐야한다고 우겨서 피터도 따라온것이다. 그래서 사실 우리가 일박만하고 내일 이과수 폭포여행이 끝나면 저녁에 다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는걸로 일정을 잡아놓았고,부에노스 아이레스 국내선 공항근처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토론토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는걸로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다.
어쩄든, 트로피칼한 날씨의 휴양지 냄새가 물씬나는 호텔에서 일박의 잠을 청한다. 내일 첵크아웃을 해야해서 아침을 먹고난후에 호텔을 첵크아웃을하고는 가방을 카운터에 맞겨두고 여행을 가야한다. 그래서 여행짐도 대충챙겨야하고, 다음날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별도로 챙겨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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