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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마지막날

by 행복한게이 2024. 7. 5.

2012년 6월 2일.

오늘은 아침 9시경에 일어났다.

그런데 피터가 컨디션이 별로 좋지않다고 그런다. 당연하지 어제밤에 맥컴퓨터 케이블에 불이 붙었었는데..그것때문에 고심을 많이 한듯싶다. 피터가 이렇게 나오면, 여헹을 별로 하지 못하는날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그래서 컨디션이 않좋다는 피터한테 무조건맞추어 준다. 지하철로 다운타운에 가서 백화점안에 맥컴센타에 갔더니 케이블 재고가없어서 다른백화점 FNAC 에 맥컴퓨터 가게에서 케이블을 샀다. 어쨌든, 그렇게해서 호텔로 돌아와 컴퓨터를 놓고는 다시 여행을 간다고 나가는길에 근처 커피샵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었다. 피터야 아메리칸커피를 마시는걸로 해결하지만, 나로서는 별 땡기지도 않는아침을 하는것이다. 아무튼, 내가 여행이라도 좀 더할려면, 피터기분을 좀 업해주어야 나로서도 여행하기가 편하니까.... 호텔 근처에있는 가우디가 설계한 아파트를 들어가서 볼수있는 뮤지엄 La Pedrera 에 먼저가보기로 했다. 이 건물은 현재 한편은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있고, 내부가 공개된곳은 몇개의 실내와 옥상정도로 가우디가 설계한 그당시의 거주빌딩을 볼수가 있다.

오늘은 바르셀로나 도시를 내려다볼수있는 다른 언덕으로 간다. 기본적으로 그곳에 Joan Miro 의 뮤지엄이 있어서 가는것인데... 그런데 그곳에 어떻게 가야하는지 투명하지 않다. 그래서 지하철로 가까워보이는곳에 내려서 걸어가기로 했다. 한참을 걸어서 산허리에 올라왔는데...우리가 가진 약식지도로는 두갈래로 갈라진길을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그래서 길에서 다른여행객들에게 물어서 정상까지 올라왔다. 그랬더니 호텔이 보이고, 바르셀로나 하버프론트에서 이곳까지 연결된 케이블카 도착장소가 있다. 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때 쓸라나 그랬더니 시간대가 맞지 않는다. 아무튼 그곳에서 잠시 사진도 좀찍고 존 미로의 미술관을 찾아서 걸어갔다.

거기에서는 카메라나 물을 들고들어가지 못해서 락커에 맡기고 들어갔다. 존미로의 작품은 중학교 미술교과서에서도 볼수있다. 피카소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미술사에서 작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거기에서 미술관을 돌아보고 다시 다운타운으로 돌아가는방법이 Funicular 라고 부르는 전차... 이전차는 다운타운 지하철과 이곳까지만 연결하는 전차이다. 그래서 다운타운에 도착하자 마자 이곳에 있는 피카소 뮤지엄을 갔다. 거기서 피카소 작품들을 돌아보고는 피카소 뮤지엄이 문닫을 시간이 되어서 나왔다.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날이라..건축물중에 영국의 런던에 있는 커다란 계란알을 세워놓은듯한 빌딩이 있는곳에 사진이라도 찍으러 갔다. 그곳에서 다시 다운타운으로 나와서 걸어가는동안 램브람트 거리를 지나는곳 레스토랑에서 저녁을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스페인 레스토랑은 저녁6시경에는 관광객들만 식사를 하지..스페인사람들은 9시나 되어야 저녁을 먹으러 나온다.

The apartment building La Pedrera was completed in 1912; most of the apartments are privately occupied, while the public spaces and one of the apartments, elegantly decorated in early 20th century furnishings, are open to vis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