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26일. 토요일.
아침에 느즈막하게 일어났다. 8시에 일어나서 좀더 누워있다가 9시가 되어서야 일어났다. 그리고는 준비하고 9시반경에 아침샌드위치를 먹으러 나갔다.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커피를 사서 샌드위치가게로 와서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한다. 아침부터 햇살이 가득하다. 토론토 날씨를 보니 영상 10도 아래로 차가운 날씨인데....아침 10시반경에 호텔 첵크아웃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가서 직통열차를 탈생각이다. 그런데 가서 이미 구매한 직행 공항철도 티켓을 바우처로 사려고 하니...오후 2시10분에야 열차가 있다는...그래서 할수없이 그시간의 열차표를 끊어서 대략 두시간을 기다려야 할판이다...
미리 예약을 해두거나, 그게 않되는 그냥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게 나을듯하다. 아무래도 긴여행의 마지막일정이라 나도 예약할 생각을 못했다. 기차타는곳에서 기다려야해서 여기서 기다리자고 했더니 내남자가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는 게이트가 여디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여기는 서울이고 인천공항으로 기차를 타고 가야한다고 밀러주었는데..계속 같은 질문을 한다. 아마도 이곳에서 첵크인을 할수있는 공항사들이 몇개 있는데, 거기에 우리가 해당되지 않아서 그건 않된다는 말을 했는데....그래서 마치 여기가 공항이라고 착각하는듯.... 그러면서 나한테 자기말을 이해를 못한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우리는 지금 서울에 있고, 인천공항으로 기차를 타고 가야한다고 맗했는데도 인천공항으로 가는 게이트가 어디 있냐고 찾는다. 아무튼 그래서 또 다시 나는 계속설명하고 실항이가 벌어졌는데...자신이 착각한것을 그게 마치 나의 실수인듯 생각하네....
아무튼, 그래서 가치역 대합실에서 기다리다가 12시반경에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움직이는데..메인층으로 올라갔더니 사람들도 많고, 자리도 없고..그래서 그냥 다시 내려와서 베트남 포 집에서 국수를 먹었다. 그리고는 그옆에 컨비니언스 샵에서 과자를 좀사고...오후 1시40분부터 입장이 가능할때 기차타는곳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2에서 비7으로 이동했다. 미리 사놓지 않았으면 그냥 고속버스 타고 갔으면 벌써 공항에 도착했을건데....
공항에 오후 3시즘 터미널 1으로도착해서 출발하는 층으로 이동했는데...우리 비행기가 밤늦게 출발해서 아직 비행사에서 카운터를 오픈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래층의 사우나로 갔다.그곳에 가방을 맡기고 라운지에서 쉬려면 일인당 2만원, 샤워만 하면 1만원인데....내남자가 쉬고 싶다고 해서 라운지를 포함해서 2만원짜리 티켓을 샀다. 그러면 여행가방 이곳에서 맡아주고, 우리는 신발장키로 옷장을 사용하고, 타월과 찜질방옷을 주고, 샤워용품은 안에 비치되어있다고..그래서 신발보관하고, 옷장에서 옷벗고...샤워장에 들어갔더니... 두사람정도 들어갈 작고 동그란 욕탕이 온도별로 3개가 마련되어있고, 그 옆으로 개인 샤워시설이 몇개 늘어서 있다. 지금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시간이라서 다행이지만...생각보다 작은규모다. 미셀과 나는 샤워를 하고 욕탕에서 좀 지내다가 나와서 찜질방옷을 입고 라운지로 갔다. 나는 소파와 길다란 라운지 의자가 있을거라고 기대했는데...그런건 없고 누워자는 매트리스만 바닥에 줄지어서 설치된 장소..그래서 그냥 잠만자고 가라는 식이다.
그래서 사우나하고 쉬다가 오후 5시경에 사우나를 나가기로 했다. 나와서 보니 웨스트젯이 5시40분에 오픈한다는 사인이 걸려있다. 그래서 그 윚층에 레스토랑이 있는 층으로 가서 저녁을 먼저 먹기로 했다. 미셀은 복음밥을 먹는다고 해서, 나는 같은 식당에서 해물전복 칼국수를 먹었는데 맛은 좋다. 그래서 이제 내려가서 웨스트젯에 우리 여행가방을 넘기고는 우리는 시큐리티 첵크를 통과했다. 우리는 아직 시간이 많아서 내남자한테 트랜스퍼 라운지에가서 코지존, 냅존, 샤워시설이 있다는 곳을 가서 한번체험해보자고 했다. 트랜스퍼 라운지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트랜스퍼를 도와주는 카운터를 지나면, 그앞에 케이 멀티컬쳐럴...이런 사인이 있는데..그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코지존에는 테이블과 소파가 있고, 다름에 냅존이 나오는데..그곳에는 라운지 의자가 있고 개인별칸막이가 있어서 괜찮은듯한데..깨끗해보이지는 않다. 쓰레기를 남겨두고 간 사람들도있고..벼라별 여행자들이 들르는 장소가 되기는 하겠지만... 공항에 이런 라운지를 비치하는것이 트렌드인듯하다. 냅존을 지나서 샤워장소가 있고..케이 컬쳐센타가 있다. 저녁 7시20분즘에 보딩장소로 이동했다. 이동해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장시간 비행동안 스낵이 더 필요할것같아서 컨비니언스샵으로 갔는데...짱구는 없고.. 그냥 소보루 빵 두개를 사왔다.
비상구앞의 비행기 좌석...앞에 공간이 있어서 최고의 좌석이다. 옆자리에 앉은 캘거리 산다는 여성..한국말도 배우고,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내남자는 한국음식의 매운맛과 양념들을 못먹어서 고생하는데... 캘거리 공항에 저녁 6시경 도착... 국제공항 도착층으로 나와서 다시 토론토로 가는 한밤중에 출발하는 국내 비행기를 타는곳으로 이동해서 라운지에서 쉬다가 저녁8시경 레스토랑 문닫기전에 내남자와 저녁을 먹으러 간 레스토랑이 탑승하는 비행기 출구 바로 옆에 있네....치킨라이스 ..맛이 드럽게 없다. 그래서 치킨만 건져먹고...아무튼 거기서 11시40분에 시작한다는 보딩을 할때까지 기다린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다...그래서 의자에 좀 누워있다가,...목이 드라이해서 팀홀튼 가서 차를 하나 사먹고...
밤12시경에 ( 토론토 시간 새벽2시) 시작된 보딩..일단 작은 비행기에 앉았는데...너무졸려서 언제 이륙했는지 모르겠다.. 밖이 컴컴해서 비행기가 공중에서 비행상태인지도 모르겠고...창가의 자리에 앉았는데...소변이 마려워서...복도에 앉은사람 깨어있을때 다녀옴....
토론토에 새벽 5시45분경 도착....입국시에 60불정도 기념품 샀다고 하니, 그냥 통과... 짐을 찾아서 생각해보니 오늘 일요일이라 지하철이 아침8시부터 운영한다... 그래서 공항열차타고 토론토 유니언역으로 와서..택시를 탔다. 가진 카나다돈이 하나도 없어서 카드로 결제....
집에서 아침8시경 아침을 만들어 먹고, 침대로 다시 들어가서 잠자다가 오후 2시경에 일어났다. 이제 우리집 토론토다 !! 그동안 집에서 쉬고싶은 생각이 간절했었는데... 집이라는게 이렇게 편안함을 주는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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