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 빌바오 2일차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오늘은 아침 8시에 일어났다. 이 숙소는 지금까지 우리가 지냈던 호텔중에 가장 열악한 환경.. 이 빌바오 특별히볼것도 없는데 그냥 싼데서 잠자자....그런 생각으로 버스터미널하고 가까운곳에 호텔을 구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건축물 빌바오 구겐하임뮤지엄은 반대방향에 있다. 그래서 강변을 따라 걸어가기로 했다. 작은도시라서 걸어가더라도 1시간정도면 뮤지엄에 도착할수있다는 계산이다. 암튼.. 강변을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뮤지엄에 도착했는데.... 이 도시는 산업도시라서 문화적인 내용이 별로 없는 작은도시이다. 클래식음악홀도 유명한듯하고....그런데 강변개발을 상당히 잘한 도시인듯하다. 강변을 따라서 여러가지 시설들이 시민들을 위해 존재한다. 조각품, 정원...음악홀, 대학교.....뮤지엄....강변이 즐거운 도시이다. 구겐하임 뮤지엄은 프랭크 라잍 게리의 건축의 전형을 담고있다. 이 도시에 이 뮤지엄을 보러 오는 관광객이 대부분이다. 뮤지엄에 들어가기전에 공원에서 간단한 아침을 해결하고 들어갔다. 뮤지엄에는 특별전으로 영국인 화가가 맥 테블릿으로 그림을 그려서 프린트를한 그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 아무튼 이 뮤지엄이외에는 별로 볼만한것이 없다. 뮤지엄에서 다리를 건너가면 올드타운이 나오고 옛날 중세시대의 오랜건물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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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페인 여행 - 빌바오 2일차|작성자 게이 라이프 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