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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가는길 4 ( 5월2일,월)

by 행복한게이 2024. 6. 27.

오늘은 마음을먹고 시청으로 나가서 외국인을위한 시티투어를 하기로 했다. 지하철을 타고 시청앞에서 내려서 일단 덕수궁을 보니....웬걸 문이 잠겼다. 꽈당... 월요일이라고 다 노는날이다...그렇다,,월요일은 박물관도 고궁도 다들 휴무일들이다. 젠장 ..그래서 일단은 시장을 테마로 다녀보기로했다. 그래서 덕수궁에서 길을 건너다가 만난 새로짓고있는 시청건물...그 조감도를보니 좋은건축물이 하나 들어설것같다.

 

2012년 5월경에 완공예정으로 일을 하는듯하다. 그래서 걸어서 일단은 남대문시장으로 향했다. 일단은 피터에게 재래시장의 모습이나. 서울에 사람들이 항상붐비는 곳을 보여주는것이기도 하다. 걸어가는 길에 우체국본사빌딩을 사진좀찍었고...여기저기 들러보다가 나중에 한국가기전에 청바지나 좀 사가면 되겠다 싶었다. 그리고는 버스를타고 다시 광장시장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파전을 점심으로 햘려는 피터를 의도를 파악해서이기도 하고, 나는 한복을 한번 둘러볼려고 하는것이기도 하다. 아무튼.. 광장시장으로 가기위해 퇴계로 5가에서 버스를 내려서 종로로 걸어가는데... 가는동안에 새로지운 중구구청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새로지은건물앞에 화단을 조성해놓아서 참 이쁘기도 하다.

 

거기서 새로복원되었던 청계천로를 다녀보고 광장시장으로 갔다. 그곳을 좀 지나가다가 파전을 파는 식당에서 일단 점심을 해결하고, 한복상가를 주로 돌아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다같은 품목들만 늘어서있고, 여성들의 한복이 주류룰 이루고 있다. 그래서 어느가게의 아주머니한테 왕들이 입던 그의상같은것을 보고싶은데 어디로 가야하느냐고 물었더니 

다른가게를 하나 소개시켜주셨다. "아름공방("www.thearum .com" ) 을 찾아가보았더니 거기에는 드라마에서보던 왕이나 궁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는 관복들과 그옷들과 함께 사용하는 헤어데코레이션, 모자, 신발....이런 장신구까지 일체로 취급하는 가게였다.

 

대충 용포의 가격이랑 장신구들 가격을 알아본뒤에, 종로를 통해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가보았다. 혹시나 미술관이 문을 열었을까 싶어서 갔는데...역시나.. 그래서 대학로 까페에서 음료수를 사먹고 좀 쉬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까페 커피값이 밥값이자나...그런건 여전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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