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게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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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
2025년 3월 30일. 이책은 사람들이 의사의 말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며 증상을 억누르는 결과에만 촛점을 맞춘 서양의학의 현장에서 발생한 오류들이 수정되지않고 지속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현실에서 주목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콜레스톨이 높아서 스탄이라는 약을 처방받고 있는데, 콜레스톨이( 고지혈증 ) 심장병발병에 직접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점이 명백하게 밝혀졌는데, 이첵이 내가 읽은 효용없다는 점을 알려준 두번째 책이다. 그래서 지난번에 내 가족의사한테 콜레스톨약이 아무표과가 없고 이약을 복용함으로서 오히려 장안에 사는 좋은 미생물을 박멸시키고, 나쁜 미생물의 성장을 조장한다는 내용을 읽었다고 했더니, 약을 먹던가, 아니면 운동을 엄청나게 하든가 하는게 나을것이라고.....그래서 나는 주말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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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퇴근한후 집에서 내남자에게서 그의 외삼촌인 마르셀이 오늘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퀘벡에 방문했다가 내남자의 부모님과 여동생의 묘소가 있는곳에서 가까운곳에 사시는 마르셀 외삼촌댁에 잠깐 인사를 하러 들르기도 하고, 내남자의 여동생이 안락사를 하기전에 여동생과 같이 방문해서 뵈었던분이신데.. 내남자의 가족들이 엄마를 생각하면서 잠깐씩 방문하기도 하는 내남자의 가족들이 좋아하는 외삼촌이신듯..굉장히 샤이했던 아내인 Carmelle 과 결혼할때 내남자와 여동생 클레어가 반지를 바구니에 담아서 전달해주는 역활을 했다고 하는데,,두분의 자녀 Joyseé, Sylvie 가 있는데, 한번씩은 내남자의 어머니 장례식장이나 외삼촌댁에서 만났다는 기억이 난다. 내남자가 어린시절에 살았던..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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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사랑을 아느뇨 ??
2025년 3월 29일 토요일. 1) 초보자에게 사랑이란 ?? 많은사람들이 "사랑" 이라는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있었다는 경험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서로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감정을 갖는 사람을 만날 기회는 몇번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사람들이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랑이라고 믿는 상황으로 정리되는것은 흔하게 격는 일들이다. 나도 그랬다.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감정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해서, 내가 좋아하고, 상대방도 좋아하는 감정을 보여주면 그것이 서로가 사랑하는것으로 인식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것은 내가 정말 "사랑" 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껴보기전에 가졌던 나의 인식의 한계에 ..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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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나이 들고 싶다면 ‘노잼’ 활동 즐기세요”
김지영 기자2025. 3. 29. 09:01[명사 건강학] ‘저속노화 전도사’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 식사, 운동보다 ‘스트레스 없는 삶’ 더 중요● ‘워크 하드(Work hard)’보다 ‘싱크 하드(Think hard)’ 할 때● 혈당 급격히 오르내리지 않는 음식 즐겨● 근육 1kg은 1억 원…재테크보다 ‘근테크’ 필수● 달리며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의 뇌 청소’ 효과● “곧고 바르게 최선을 다하자”가 가훈이자 좌우명 이른바 ‘저속노화’ 열풍을 일으킨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상윤 객원기자 이른바 '저속노화' 열풍이 불고 있다. 저속노화는 말 그대로 노화 속도를 늦춘다는 개념이다. 보통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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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걸그룹 멤버, 동성애자 고백 "무서웠지만…"
김수영2025. 3. 24. 23:27캣츠아이 라라, 동성애자 커밍아웃 캣츠아이 라라 /사진=SNS 캡처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가 성 정체성을 고백했다.라라는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자신이 8세 무렵부터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고백했다.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너무 무서웠다. 사람들이 날 받아줄까 걱정됐고, 내 기회가 다 날아갈까 봐 너무 겁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이어 팬들을 향해 "너희가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고, 사랑을 주고, 응원을 가득 해줘서 덕분에 나 자신을 더 당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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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202 - ( 2) & 레즈들과 브런치
2025년 3월 15일 토요일.지난주에 커다란 감동을 주었던 오페라 202 공연...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20여명의 작은관객들만 받아서 하는공연에 ..이번에는 내남자가 프랑크폰에서 일하는 게이커플들에게 광고를 해서, 그들이 같이 가기로 했다는..그래서 같은 빌딩에 사는 아노와 엑스, 벤과 조쉬..그래서 오후 1시에 빌딩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다는데..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더니 아무도 않와있다는... 비가 와서 우산도 들고 나왔는데... 아무튼 5분이 지나서야 비를 맞으며 오는 벤과 조쉬..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나온 아노.. 예상했던대로 아노의 엑스는 않나왔다는...( 그친구는 약물중독으로 일도 않하고, 갈곳도 없는것을 아노가 캐어를 해주고있는데....내생각엔 아노가 캐어하는것은 잘못된선택인것같다. 약물중..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