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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독서창고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

by 행복한게이 2025. 3. 31.

2025년 3월 30일.

 

이책은 사람들이 의사의 말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며 증상을 억누르는 결과에만 촛점을 맞춘 서양의학의 현장에서 발생한 오류들이 수정되지않고 지속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현실에서 주목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콜레스톨이 높아서 스탄이라는 약을 처방받고 있는데, 콜레스톨이( 고지혈증 )  심장병발병에 직접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점이 명백하게 밝혀졌는데, 이첵이 내가 읽은 효용없다는 점을 알려준 두번째 책이다. 그래서 지난번에 내 가족의사한테 콜레스톨약이 아무표과가 없고 이약을 복용함으로서 오히려 장안에 사는 좋은 미생물을 박멸시키고, 나쁜 미생물의 성장을 조장한다는 내용을 읽었다고 했더니, 약을 먹던가, 아니면 운동을 엄청나게 하든가 하는게 나을것이라고.....그래서 나는 주말에 활동을 별로 하지 않으면 한번씩 복용하는 중이다. 그리고 심장의사한테 특별한 검사를 받을때도 콜레스테롤 약을 처방 받았는데, 복용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더니...심장쇼크사를 방지할수 있다고 하면서, 알아서 선택하라는 식이다.... 결론적으로는 모든 의사가 새로운 논문을 읽고 업데이트를 하는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무튼, 요즘 성인들이 앓고있는 모든병들 암, 고혈압, 당뇨, 치매.....등등이 모두 생활습관을 바꾸면 고쳐질수 있는병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생활습관을 고쳐서 예방을 하고, 이런병의 발생을 피하라고 알려주지 않고, 약처방으로 증상이 덜 나타나게 만들고, 똑같은 방식으로 살아가도록 방치한다는 점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는것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약을 복용하는것들보다 훨씬 더 좋은결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방법을 찾고, 잠을 8시간동안 충분히 자도록 하고, 식사는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과당류음식이나 스낵을 먹지않는  방향으로 고쳐가면 된다. 그리고 과당류나 스낵들을 먹어야 할것같으면, 먼저...공복에 올리브오일을 한스푼 먹으면 좋고, 식초를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러프킨 박사는 전문적인 의료 영양사였던 어머니 덕분에 어릴 적부터 항상 저지방 고탄수화물식을 먹었고 포화지방 대신 카놀라유 같은 씨앗기름을 사용하며 콜레스테롤이 많은 노른자를 제거한 하얀 오믈렛을 먹으며 자랐다. 의대 교수가 된 후에는 어머니가 알려주신 내용과 다르지 않은 의대에서 배운 지식을 가르치고, 수백만 달러 연구비와 제약 회사들의 연구 지원금을 받으며 의료계에서 두루 인정받는 위치에 올라섰다. 그러나 저자는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절염으로 젊은 나이에 죽음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보건기관의 권장 식품과 식품 피라미드의 지시대로 자격증을 지닌 영양사가 만든 음식을 평생 동안 먹어왔던 저자에게 어떻게 이런 병들이 생겼을까?

만약 우리가 그동안 건강 상식이라 믿어 왔던 것들이 거짓이었다면? 의사들이 환자에게 알려주던 각종 식이요법이나 약에 관한 조언들도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이라면? 러프킨 박사는 의대에서 가르쳤던 것들은 마치 잘못된 지도를 들고 미로를 헤매는 것과 같았고, 비만과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모든 만성질환의 진짜 원인을 모르고 엉뚱한 방향으로 질주한 결과, 지금의 우리는 심각한 건강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며 현대 의학의 실패를 고백한다. 과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새로운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나와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던 것들이 뒤집히는 상황에서, 업데이트되는 최신 의학을 따라가지 못하는 의사들은 거짓으로 밝혀진 가짜 의학 상식들을 여전히 전파하고 있다. 저자는 입증되지 않은 거짓말이 확고한 ‘사실’로 받아들여진 지금의 현실을 우려하며, 수많은 논문과 통계 자료를 근거로 정확하게 검증된 최신 의학적 ‘팩트’를 조언한다.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비만, 당뇨, 암, 심장질환이 모두 대사 건강 불균형에서 비롯되었음을 입증하며, 만성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해법을 제시한다.

 

대사 건강 및 장수 전문가로 사람들이 더 오래도록 즐기면서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의학박사이다. 수십만 명이 듣는 팟캐스트 〈건강과 장수의 비밀Health Longevity Secrets〉의 진행자이며, 미국 서부 최고 명문인 USC와 UCLA 의과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시에 의사로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200편 이상의 동료 평가 논문과 14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여러 개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그가 개발한 MR 호환 생검침은 ‘러프킨 니들(Lufkin Needle)’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소셜미디어 활동도 활발하며 팔로워 수가 25만 명이 넘는다.러프킨 박사의 삶은 여러 질병을 진단받으면서 완전히 바뀌었다. 의학적 통설에 따르면 그에게 생겨서는 안 되는 병들이었다. 그는 죽음의 코앞에서 평생 자신이 가르쳤던 의학적 사실을 의심했고, 그동안 지켜온 믿음을 뒤흔드는 과학적 발견을 따라 걷는 여정을 시작했다. 신진대사에 관한 서구 세계의 잘못된 정보를 밝혀냈고, 그런 거짓말이 어떻게 수백만 명을 죽음으로 이끌었는지 살폈다. 그렇게 찾아낸 정보를 토대로 이 책을 썼다.러프킨 박사는 기존 건강 지침이 도리어 건강을 망친다는 불편한 진실을 밝힌다. 관련 업계는 열심히 사실을 은폐하고, 사람들은 속임수에 넘어간다. 그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구했듯 다른 이들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설득하는 일을 개인적 사명으로 삼았다. 러프킨 박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내 삶을 구해낼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대학에서 철학과 한국어교육을 전공했다. 종교 전문지와 종합 출판사에서 일했다. 해외 비소설을 주로 기획했고, 와인 책을 많이 만들었다. 영미권 출판 번역가이자 편집자,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원이다.

 

서문

1장 (의대에서) 배운 대로 하고도 저승 문턱까지 갔던 이야기
2장 신진대사 거짓말 “대사란 우리 몸이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일 뿐이다.”
3장 비만 거짓말 “더 운동하고 덜 먹기만 하면 체중이 준다.”
4장 당뇨병 거짓말 “살이 찌고 충치가 생기는 것만 아니면 설탕은 해롭지 않다.”
5장 지방간 거짓말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치료법이 없다.”
6장 고혈압 거짓말 “고혈압은 약물 치료가 최선이다.”
7장 심혈관계 질환 거짓말 “스타틴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선택이다.”
8장 암 거짓말 “암이란 대개 DNA 손상이 누적돼 생긴다.”
9장 알츠하이머병 거짓말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여서 생기는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10장 정신건강 거짓말 “신진대사는 정신건강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11장 수명 거짓말 “노화는 마모와 파손이 차곡차곡 쌓인 결과로 피할 수 없다.”
12장 건강 설계 “단순히 생활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병원에서 얻는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진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여 최고의 삶을 살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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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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