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5일 일요일
오늘은 새해맞이 앙드레 리우의 공연을 영화관에서 보러가기로 했다. 지난번에 공연을 영화관에서 한번 봤는데, 나름대로 볼만하고 즐길만했다. 그래서 어떤음악으로 새해를 열어줄려나 싶어서 기대감도 있었다. 그런데 아이리쉬 더블린에서 열린 공연영상을 보면서, 지난번 공연과 같은포맷과 같은멘트가 반복되고, 약간의 아이리쉬 곡을 포함한 공연이었다. 그래도 영화관 화면으로는 즐길만한 공연이다 . 올해 9월에 토론토에도 공연을 온다고 하는데, 내남자가 첵크해보더니 맨꼭대기 좌석이 200불로 시작한다고 한다. 나는 그렇게 많은돈을 주고 보러갈 생각은 없지만, 영화관에서 즐기는것으로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이번공연에서는 겨울분위기의 장식과 공연중에 눈내리는 광경을 관중석에 연출해서 지붕에서 떨어지는 눈을 맞으며 음악을 듣는장면이 있었는데, 연주곡이 끝날무렵에는 남아있는 눈송이들을 그대로 쏟아부어서 관중들이 눈폭탄을 맞으면서도 즐거워하는 장면이 인상적인 연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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