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허니문 여행

2009년 9월 15일 화요일

 

이태리.....

이태리를 여행지로 한번씩은 올려놓지않은 사람들이 세상에 있을까 ????

결혼준비가 시작되면서, 나의 희망으로 이태리를 허니문여행지로 선정했고, 모든 여행관련일정은 독자적으로 내가 진행했다.

2월부터 온라인으로 여행정보나 가격을 알아보았는데....이태리가 꽤나 커다란나라라서 피터가 가고싶어하는 로마, 플로렌스, 베니스 3개 도시를 가기로 했다. 온라인에서 로마로 가서 베니스에서 돌아오는 식의 비행기편을 알아보는데, 그런식의 서비스를 하는곳이 많지않고, 게다가 요금이 편도여행으로 적용되어서 상당히 비싸다.

 

그중에 패키지로 항공과 숙소를 묵어서 로마도착해서 베니스에서 돌아오는 팩키지를 발견하고 그것으로 부터 시작했다.

체류도시나 일정은 마음대로 잡아도 되고, 도시간의 이동은 기차로 이동하는것을 선택할수도 있는 여행사 웹사이트를( http://www.europeandestinations.com/ ) 이용했다. 일정은 각 도시를 3일밤을 보내는것으로 잡았다. 처음으로 하는 이태리 여행이라 3일이면 기본적인 여행은 대충 가능하다는 판단이었고, 또하나는 숙박요금이 유로화로 페이를 해서 무진장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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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도시가 잡혔으니 호텔을 잡아야하는데... 이게 좀 까다롭다. 그도시를 모르면서 숙소위치를 선정하는것이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내가 대충 웹에서 알아본바로는 대부분 콜릿세움근처나 유로열차 기차역 근처가 여행상 가장 빈번하게 움직이는 장소인것같아서 그 두장소중에서 가까우면서 저렴한곳을 골랐다. 사실 로마에는 수많은 소규모 개인비지니스같은 숙박업소가 너무 많아서...적당한 숙소를 찾는것보다는 요금에 적당하게 머물곳을 찾는것이 관건이었다.

그런데 온라인상으로 아무리 사진을 본다한들, 그 부분만 보여주는것과는 실제는 많은 차이가 있어서 ...대충 만족해야 한다.

로마는 전철이 연결되어 있어서 전철역과 가까운 거리라면 어느곳이든 괜찮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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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는 대충 도시를 보면, 규묘가 큰도시는 아니다, 중세 바로크스타일을 간직한 중세적인 분위기의 도시이다. 그래서 어디에 숙소를 잡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도시를 가르지르는 강을 기준으로 그 강과 가까운곳으로 기차역과도 가까운곳으로 잡았다.

아무래도 우리가 도시간의 이동은 고속유로열차로 이동을 하는점을 생각해서 그렇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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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는 나에게 가장 기대가되는 사진찍을것이 많을곳이라는 기대가되서 호텔도 리알토 브릿지에서 강을 오가는 배들을 볼수있는것을 상상하면서 잡았다. 그래서 비싼요금을 치르는것을 감수하고 그림이 좋은위치로 호텔을 잡았다. 그런데 베니스는 미로처럼 강물이 도심을 지나다니는곳이라 리얼토 브릿지근처가 아니라도 다양한 위치에서 곤돌라가 지나가는 그림을 볼수가 있다. 게다가 도시가 걸어서 1시간이내의 작은규모의 도시라 어느위치에 숙소를 잡아도 상관없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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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예산금액을 살펴보면

1) 항공 + 숙소 +기차 => 3900.18 USD/ 2 PERSON.

그래서 한사람당 약 $1950.09 USD 이 든셈이다. 사실 숙소는 하나로 두사람이 이용가능해서 그부분에서는 요금이 좀 복잡해질수있다.

두사람의 기차요금이 $250USD 이었고, 항공요금이 1160USD 인걸빼면 약 $2500USD 가 9일간의 숙박요금으로 지불된것인데......그러면 대충 평균으로 $270USD 정도선에서 나오는데... 로마나 플로렌스는 $200USD 이내에서 해결되고, 베니스는 $300USD 가량지불했을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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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 도시의 투어요금 : $1591.60 USD

3) 매일 식사요금 : $100*9 = $900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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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충잡아본 여행집행금액은 $6500 USD 선이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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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는 아름다운나라이다 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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