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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토론토 멘델손 합창단 공연. ( CARMINA BURANA )

by 행복한게이 2024. 5. 22.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퀘벡에서 돌아와서 일하느라 약간은 쉼없는 일상중에 쉬는날이었다. 그런데 오늘 불어 개인수업이 있어서, 불어수업한다고 시간을 주로쓰고, 수업끝난 다음에야 그로서리 쇼핑도 좀하고...그리고 저녁을 준비해서 먹고는 내남자가 예약해놓은 합창단공연을 보러 가느라 하루종일 바뻤다. 어쨋든 지하철을 타고 로얄톰슨홀에 도착했는데, 공연시간이 30분이나 남아서 로비에서 나는 티카페를 마시고, 내남자는 콜라를 마시면서 테이블에 앉아있는데..예전에 알고있던 중국게이와 카나디언 커플이 지나가길래 손을 흔들어주었다.

이공연은 합창단 공연이라 그래서, 내심으로 합창단이 무슨 대단한 공연이 되겠냐 싶었던공연... 그런데 합창단이 100명정도 되는것같고...거기에 토론토 어린이 합창단도 참여를 한다는...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사진좀 찍고.... 그런데 멘델손의 8번째 아트 디렉터로 2021년 6월 부터 활동했다는 Jean-Sébastein 지휘자의 지휘가 굉장히 활동적이라서 인상적이고 매력적이다. 1부는 그냥 단조롭게 맛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면, 쉬는 시간을 마치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합창단이 준비한 모든것을 쏟아내는 무대라는듯...오페라도 아닌데..뮤지컬도 아닌데.. 소프라노와 테너가 번갈아가며 노래를 주고받는... 아무튼 마지막으로 장식한 곡은 누구나 다 아는 대중적인곡으로 마무리하니까 관중들이 소리치고 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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