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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랑방

2016년 새해

by 행복한게이 2024. 3. 16.

2016년 1월 2일 토요일

뉴이어 이브에는 대부분 친구들과 파티를 하며 지내는게 일상인데, 올해는 내가 일정이 바쁜데다가, 피터가생일날사건으로 피곤상태라서 아직 회복이 덜 된듯하다. 아무튼 아무런 일정이 없어서 일끝나고 밤에 시티홀에 새해카운트다운 쇼를 하는곳에 친구와 한번가봤다. 저녁 7시부터 새해새벽까지 TTC 가 무료인지라, 지하철을타고 시티홀로 갔는데, 당연히 사람들로 꽉차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가보지도 못한다.그냥 뒤에서 보이는대로 사진좀 찍고 그러다 카운트다운 한 후에 불꽃놀이 시작되는걸 보고는 집으로 걸어서 돌아왔다는....이날은 웬만한 게이바에도 다 입장료를 받고 특별한 이벤트를 한다.

새해가 무슨 특별한 의미를 가진이라는것을 잊은지 오래된듯하다. 카나다에서 살면서, 그저 되는대로 살아가는게 인생이지 그렇게 되었다. 영어라는 벽에 갇혀있고, 문화적인백그라운드도 많지않고...그래서 한국인과 카나디언 그사이에서 시소를 타듯, 인생을 살아가는듯하다.그냥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고, 여행을 자주 할수있기를 바래는것이 나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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