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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일주 12 & 13 - Grand Canyon in Arizona.

by 행복한게이 2024. 7. 8.

2014년 10월 5일 일요일

 

오늘은 킹만에서 플랙스탭으로 이동해서 잭의 집으로 일단가야한다. 잭은 플랙스탭에서 지질학자로 은퇴한후에 투어를 취미삼아 해주고 있는듯하다. 그래서 일단 출발하다가 중간에 휴식처에서 메세지를 보냈다. 그리고는 고속도로를 달리는동안 음식점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냥 게스테이션에 붙어있는 마트에서 미리 만들어진 샌드위치와 드링크로 아침을 해결한다. 그래서 지피에스로 보니까 11시경에 도착하는걸로 나와서 잭한테도 11시경에 도착한다고 메시지를 남겨두었다. 11시경에 잭의집에도착해보니 잭이 집에 없었다.

그래서 피터가 잭한테 전화했더니 15분안에 집으로 온다고 그런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지역이 다른세개주가 경계선인셈이다. 그래서 타임존이 서로 다르다. 내바다주, 유타주, 캘리포니아주....이 세가지 타임존이 1시간드라이브 거리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지피에스나 셀폰은 네바다주 시간인듯한데...여기서는 캘리포니아주 시간을 따른다고 그런다. 우리는 11시에 도착한걸로 생각했는데, 캧리포니아주 시간으로는 아침 10시인것이었다. 그래서 일단은 잭의 집으로 짐을 옮기고는 잭₩의 차로 그랜드캐넌을 보러 가기로 했다. 그랜드캐넌 공원입구에 도달하니12시반경이다

그래서 거기서 점심을 같이하고는 그랜트캐넌 공원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그랜드캐년을 보러다녔다. 공원진입로가 몇군데가 있는데..콜로라도강줄기를 따라서 형성되어있는 그랜드캐년지역이 워낙 넓어서 진입하는 방향에따라 다른경치를 보게되는듯하다. 아무튼 지질학자인 젝이 설명을 해주면서 가이드투어를 해주는데, 나는 모 사진도 찍어야되고, 설명만듣고 서있을 여건이 않된다.그런데 이지역은 윌리엄이라는 지역에서부터 그랜드캐년까지 기차가 다닌다고 그런다. 그래서 기차를 타고 올수도있다고 그런다. 윌리엄이라는 지역이 한시간정도 거리인데...그건 그냥 오래전에 있던 기차를 관광용으로 활용하고있다고 보면 될것같다.

그런데 공원에는 일본 남녀중학생 수학여행단이 엄청나게 몰려들어온다.일본 엔화가 비싸니까..이렇게 다른나라로 어릴때부터 놀러다녀도 비용이 별로 들지않는나라..그런점은 부럽다. 그런데 일본애덜 정말 하나같이 평균적으로 못생겼다..잭은 지질학자로서 설명을 해주는데, 나로서는 사진을 건져야하는관점에서 다른경치를 기대했는데...그런경치가 없었다.그건 아마도 라스베가스에서 투어를해야 가는장소인듯싶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다시 잭의 집으로 돌아오니 저녁 6시경이다. 젝의 집에사 잠시쉬다가 라클벨럴 이라는 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먹으러갔다. 거기에서 키킨메뉴를 먹고 잭의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저녁을 보냈다. 근데 잭의 집에 와이파이가 없네...인터넷이 있기는한데..잭이 잘 모르는것같아서 그냥 인터넷사용못하고 잠을 잔다.

 
 
 
 

2014년 10월 6일 월요일

미국일주 13 -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아침에 잭이 만들어준 아침을 먹고는, 피터와 잭은 피터차 오일체인지를 하러 같이갔다. 그래서 오전 11시반경에야 집으로 돌아와서, 피터랑 나랑은 잭과 작별인사를 하고 고속도로에 올랐다.

아리조나주 Flagstaff 에서 하루종일 운전해서 캘리포나아주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아리조나주의 사막에서캘리포니아주의 사막을 건너가는 셈이다. 사막을 지나다가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휴게실에서 정차해서 나가보면 무지덮다. 그런데 대부분 화장실만있고, 가스테이션에 가야 가스테이션과 함께운영되는 가게가 있고..그렇다. 아무튼, 그렇게 325마일정도를 운전해서 엘에이에 오후 7시반경에 진입했다. 그런데 엘에이에 진입하는게 장난이 아니다. 엘에이가 무지하게 큰지역이다. 그리고 1930년대인가 포드차 회사에서 잘만들어진 퍼블릭트랜짓시스템을 사서 없애버려서 그이후로 차로만 이동해야하는 도시로 정착이 되어있다. 그래서

공공교통수단 시스템이 별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그런이유로 고속도로만 무지하게 많이 지었는데...엘에이에 진입하는동안 고속도로를 최소한 10여개 이상을 들락거려서 들어왔다. 그렇게 하다보니 저녁 8시경에 롱비치지역으로 들어왔다....저녁을 먹어야겠는데, 모텔을 어느곳에서 잡아야할지...가는길에 레스토랑이라도 보이면 덤벼서 먹어야할 형편이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곳에 모텔이 한코너에 있고, 다른코너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들어갔다. 거기서 저녁을 먹고는 길건너편 모텔로 들어가서 일단 하루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