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년 4월 16일 일요일.
지난한주는 미친날씨가 영상 27도-28도를 기록해서, 에어컨은 아직 작동되지않는데,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면서 지냈다. 그래서 밤에도 뒤척이며 자다가 더워서 깨기도 하고...
오늘은 영상 18도의날씨인데 영상 22도까지 올라갔다. 그래서 오후에 봄바람 맞으러 그릭타운이 있는 댄포스 에비뉴를 걸어보기로 했다. 거기를 걷다가, 내남자와 프렌치 빵가게 들어갔는데, 가격이 쎄다. 여기서 프랑스가격을 차지하나 ?
핫초코릿을 맛이 좋다고 주인이 권해서, 내남자는 핫 초코를 나는 커피라떼를 오더해서 마셨다. 내가 프랑스 마랭을 좋아하는데 비싸서 그냥 속으로 삼키고 말았다. 그리고는 길을 걸어가다가 더워서 길 건너편 그림자지는 쪽으로 다시 걸어서 돌아가는 방향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빵 가게를 만났다. 내남자랑 나는 빵을 좋아하는편이라서 ......
그곳에는 이스터용 에그나 빵도 있더만...거기서 빵 손바닥한것 2개 사서 나왔다. 근처 공원에가서 햇살 받으면서 점심으로 먹으려고....
길을 걷다가 공원이 있는 골목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내려가기전에 내남자가 물을 2병 사왔다. 그래서 그곳 공원에 벤치에 앉아서 빵을 먹으면서, 햇살을 받고... 공원에는 농구하는 청소년들과 강아지 산책나온 사람들...그리고 가족과 잔디밭에 앉아서 노는 사람들....날씨가 따뜻해서 공원으로 많이 나온듯하다. 그공원에는 이 지역에서 신민당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잭 레이턴을 추모라는 나무가 심어져 있다고해서 그곳을 방문했다. 잭 레이턴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았는데, 불행하게도 프라임 미니스터로 일할 행운을 갖지는 못했다. 나도 잭 레이턴의 신민당을 정치적으로는 지지하는 사람이다. 그의 파트너였던 정치인 올리비아 차오를 2021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행사가 열리는 로이 톰슨 뮤직홀에서 바로 옆자리에 자리해서 만난적이 있었다. 올리비아 차오가 올해에 지금 공석인 토론토 시장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야외로 활동하고, 집으로 걸어서 돌아왔는데. 알러지 공격을 받아서 눈이 간질간질하고, 코가 맹맹하고..콧물을 자주 풀어줘야하고.... 그래서 알러지 약을 먹고 증세가 나아지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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