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UK 여행 -8 ) Isle of Skye

행복한게이 2024. 7. 17. 11:51

2023 년 5월 20일. 토요일.

늘 그렇지만, 내남자가 먼저 일어나는대, 나는 침대에서 더 자고 싶어서 뒹굴고 있는데, 나중에 부엌에서 뚝딱거리는 소리가 나서, 나는 오전 7시가 넘었보다 싶어서, 일너나서 시간을 보니 아직고 6시 45분이다. 아직 7시도 아닌데 왜 글케 소음을 내는지....

나는 일어나서 세수부터하고 준비한후에 거실에 나와보니, 내남자와 드니스는 벌써 아침을 먹은듯...사용한 빈접시만 카운터에 있고 두사람은 바깥에 온실안에 있는 식탁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듯....

나는 먼저 텔레비전으로 스코트랜드 아침뉴스나 방송들을 그냥 틀어놓고, 아침을 만든다. 먼저 걔란을 컵에넣고 물도 약간 부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는데 계란이 팡팡 폴발하네...치즈로 위에 덮어주는 걸 잊었다. 그래서 전자렌지 청소하고, 시리얼에 우유약간 붓고, 과일 준비해서 썰어넣고, 런치밑도 썰어넣고..요겉하나 붓고...그렇게 아침을 먹고나니 벌써 8시가 다 외었다. 그래서 식사후에 설젓이 해놓고, 양치질하고...화장실도 다녀오고..그렇게 서둘러서 아침 8시 10분경에 줄발한다.

이번에도 역시 해안길을 따ㅣ라 가다보니, 셀폰 시그널도 않잡히는 지역을 통과하고...가끔 해안가에 정차하고...그러다가 도로바로 옆으로 있는 Elㅣean Donan Castle 이 있는곳에 주차를 하고, 캐슬 사진을 좀 찍었다. 아직 구름이 깔려있는 날씨라 사진으로 담기에는 좋으날은 아니다. 저 캐슬에는 사람들이 살지않고, 들어가는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가 볼수는 있는데....오전 10시에 문을 여는데...아직 9시 30분정도 밖에 되;ㅈ않았다. 나는 그래서 주변에서 다양한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나왔다.

해안길을 달리다보니 스코트랜드의 전형적인 지질형태를 보여주는 민둥산에 녹색으로 작은키의 식물들만 자라는 산...그리고 지질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언덕같은 형태로 지질사이에 갈라지는 틈으로 물이 흐르고....그런데다가 강줄기를 따ㅣ라서 펼쳐지는 둥그런 산들의 피치에는 구름들이 걸리고... 가끔씩은 산봉우리에 록키산맥들처럼 녹지않은 눈이 아주 작게 남아있는것도 가끔 보인다.

그렇게 해서 다리를 건너서 아일 업 스카이 라는 섬에서 Portree 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잠시 파킹하고는 어디로 가야할지를 정해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찾아보자고 했는데...셀폰신호가 약해서 구글이 않되는 지역이네..바같에서 사진을 좀찌고 지도가 나와있는 보드를 봐도 별로정ㅂㅎ가 않되고...바람이 무척이나 불어대는 섬이라서, 일단 주변 커피샵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래서 다른 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 , 주차장 찾기가 힘들다. 관광정보센타에는 주차자리가 없어서 다시 나가서 내려갔는데,,동인도 레스토랑인가본데..아직은 않열은듯...그식당 건너편에 벽으로 주차자리가 있어서 일단 먼저 파킹부터 하고..는 관광정보에센타에 먼저들러서, 내남자가 물어보는 사이에 나는 진열대에서 필요한 관광정보 책자와 지도를 하나구해서 구글로 어느곳을 갈지 서치하고 있었다. 내남자가 관광세ㅐㄴ탈에서 추천해주는 세군데의 추천하는 정보를 받았다...보통 가장 인기있는곳은 The Storr는 하이킹 왕복네시간길ㅇ.라 오늘하루 일정 다 써야하고, 준비도 않된 상태라 포기... 그래서 일단 커피숍에가서 커피를 사머고 출발하기로 했다. 커피숍이 유ㅣ치한 지하로 갔더니 한테이블에 노부부가 커피를 마시고 있고, 커피메장 외에는 양털을 가공한것인지 털이 들어간 물건과 가죽제품들이 마치 네이티브들의 물품인듯한것을 전시해놓고 팔고 있었다. 그곳에서 시나몬 빵도 하나씩 사고...커피를 사들고 나와서 내남자는 화장실 다녀오고, 나는 아까 주차장 뒷편 해안가에서 나무숲에서 오줌을 해결하고 왔었다.

아무튼 그래서, Dunvegan Castle 을 먼저 방문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시간을 보니 오전 11시 40분을 지나가는듯...그래서 운전해서 도착한 캐슬 주차장ㅇ,ㄴ 무료라고 써 있었고, 성인 16파운드, 시니어 13파운드의 입장표를 12시 12분경에 지불하고 입장했다. 캐슬주인 Clan Macleod rk 800년전에 건축했다는 성은 아무래도 실제로 사용했던 생황용품들과 가구들이 더 주목을 받을 듯하다. 그당시에 으자에 롤로가 들어가 있는게 정말 맞을까 ?? 의자 다리마다 인스톨된 롤러가 인상적이다. 영국식 가구는 좀 직선적인 면이 있는데, 곡선의 가구들은 프랑스에서 온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캐슬내부를 돌아보는것은 대충 한시간 정보면 끝나는것같다. 동,서쪽으로 나누어진 방을 보고, 거실과, 던전..그리고 지하에 내려가 보고 백야드에 가보는게 전부다.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끝난다.

나는 캐슬안을 나와서 야외정원에 가면서 내가 이제 정원을 간다고 내남자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나는 나보다 훨씬 먼저 성안으로 보고 드니스가 아랫층으로 내려가는걸 봤었는데..그래서 나보다 먼저 나갂겠구나 생각하고, 서둘러서 정원을 돌아보고 왔는데, 메시지를 확인해보니 아직도 성안에 있다는...

그래서 나는 성 바같을 좀더 돌아나미녀서 근처의 강가를 돌아보았다. 그곳에서는 실 헌팅을 하는 투어가 있는지..실 투어 장소라는 사인이 있었고, 배가 준비되어있었다. 나는 그 주변에서 성사진을 좀 더 찍었는데... 이 캐슬을 돌아보는것이 인기순위에 높게 나와있었는데...내가 생각하기에는 특별한 캐슬은 아니다. 다른곳에 있는 성을 보더라도 상관없었을정도...800년전에 지어진 성인데 공개되는 공간을 제외하고는 모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성안의 인테리어를 모던하게 구조공사를 한듯하다.

캐슬 주차장에 있는 카페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는데, 파이는 이미 다 팔려서 없고, 그래서 Venison( 사슴고기 ) 샌드위치와 당근,야채숩을 오더했다. 베니슨이 모냐고 물어봤더니 사슴이라고... 차가운 샌드위치고기라 맛이 어떤지 말하기는 어려운데, 평소에 먹던 고기맛은 아니고, 내가 느끼기에는 살라미 같은 햄의 맛이 나는것같다는...점심을 먹고나오는데 비가 뿌리기 시작한다. 이곳으로 오는중에도 심한 안개가 낀 지역도 있었고, 해안가라서 날씨가 일정하지는 않다.그래도 비만 않온다면, 이지역에서는 나쁘지는 않은 날씨일것이다. 그래서 비가 내리는날씨를 계속해서 운전을 30분정도 하고 가니까 비가 멈춘것인지 비오는 지역을 벗어난건지....이제부터는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뷰포인트가 있으면 들러보고 시간이 허락하는한에서 돌아가는길에 정차를 핳수도 있다.

돌아가는길에 뷰포인트가 눈에 확들어오는곳이 있었는데, 내남자는 운전하느라 그랬겠지만, 드니스는 관심이 양이나 동물들 사진찌근ㄴ곳에 가 있어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이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이나 풍경들에 관심이 없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곳이 있다면 세워달라고 미리 이야기하는것이 좋은데, 그건 처음온 사람이 알기에는 어렵고.. 그래서 내가 멈추라고 한 타이밍이 이미 지나가버려서 그냥 지나쳤다. 그래서 나중에 정차한곳에서 스코트랜드 다운 경치사진을 좀 찍고, 한참을 가다가 다시 정차한곳은 Sligachan Old Bridge 라는곳, 지나가다보면 동상이 서있는곳이라 사람들이 다들 정차하는곳이기도 하다. 그 동상은 히말라야 등반등 오랫동안 같이 등반했던 두사람의 우정을 새기는 동상이었는데...그 뒷편에 산과 다리 아래로 흐르는 개천이 좋은 사진의 재료가 된다. 이곳은 워낙 모든사람들이 몰려드는곳이기도 하고, 이 곳이 캠핑지역으로 가장 인기가 좋다고도 한다.

이섬을 여행하는동안 캠핑카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많이보게된다. 아무래도 지역적으로 해안가이면서 지형적으로 가지고있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하루에 다보는것도 어렵고, 그래서 제대로 즐기기위해 사람들이 많이 준비해서 여행오는듯하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우리의 오늘 여행일정은 마무리가 되었다. 워낙 운전해야하는 거리가 많고, 볼것도 많은곳인데...스스로 여행하면 제대로 못보는것이 더 많은여행코스 같다. 베스트로 하루에 6장소정도면 최대한 볼수있을것같다.

볼것을 베스트 10개정도로 추려서, 일단은 캐슬이나 이런곳은 내부를 볼생각 않하는게 좋을듯하다. 시간이 있다면 최소한 1박은 아일런드에서 하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러서 섬에 베스트를 둘러고보는 하루, 그리고 다른 하루는 직접 하이킹을 하는 하루정도 잡으면 좋은여행이 될것같다.

내생각에는 이 섬은 독특한 지질형태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 자연이 좋고, 그래서 특별하게 즐길만한 풍경이 널려있다. 그래서 하루 일정에 많은것을 보고싶다면, 직접 드라이브 하지말고, 여행 에이전트를 통해서 코치버스로 대충10여명이 움직이는게 훨씬 더 많은곳을 다녀올수 있을것같다. 오늘 여행은 못가본곳이 많아서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다. 이 섬에서는 캐슬 내부를 보는것은 생략하는게 나을듯하고,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장소를 더 많이 보는게 효율적이었을것이다.

숙소에 돌아오니 오후 5시 40분경... 내남자는 운전에 지쳐서 이제 저녁은 그냥 가까운데서 먹기로 하고....내일을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