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이책은 풍부한 지도자료가 첨가되어있는 현시대의 세계정세를 읽어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지금 지구곳곳에서 벌어지는 국가간의 긴장과 전쟁들..그리고 정치적이슈들의 배경들을 이햐하는데 도움이 된다. 상세한 지도가 칼라로 구분되어 보여져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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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오브리 Émilie Aubry
저널리스트이자 프랑스 텔레비전과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파리정치대학을 졸업했으며, 2017년부터 프랑스 4대 방송국 중 하나인 아르테(Arte) TV의 지정학 관련 프로그램인 「Le Dessous des cartes」의 총괄 책임과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각국의 이슈와 국제 정세를 지정학적 시각으로 분석하여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 일반 성인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동명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구독자 수가 8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프랭크 테타르 Frank Tétart
국제관계학을 전공했으며 지정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년 동안 「Le Dessous des cartes」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파리1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토마 앙사르 Thomas Ansart
이 책에 나오는 지도들을 그린 지도 제작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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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을 이해하기 위해선 지도를 펼쳐야 한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지도를 뉴스의 일면에 다시 올려놓았다. 지도는 유럽연합과 러시아 두 세계 사이의 교차로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의 지리적 입지를 상기시켜 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영토 및 가치의 전쟁 속으로 이끌려 들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부터 사람들이 사는 곳 한복판에서 발발한 전쟁까지,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2020년대에는 그 누구도 나머지 세계를 무시할 수 없다. 지정학은 이제 우리 모두의 일이다.
지도, 인포그래픽, 사진 등과 함께 학계 및 저널리즘의 시선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 책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각 대륙 28개 국가들을 다루면서 우리 시대의 거대한 지정학적 격변들을 들려준다.
장-크리스토프 빅토르를 추억하며.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 아드리앙, 뤼카, 마리에게.
‐ 에밀리 오브리
카트린과 우리의 세 아이들에게.
그리고 세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나의 의지에 영감을 준 모든 학생들에게.
‐ 프랭크 테타르

